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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일 “한강 인공섬 1만 명 수용할지 의문”

사공일(사진) 한국무역협회장은 내년 11월 열리는 G20 정상회의 개최 장소로 한강 인공섬(플로팅 아일랜드)이 거론되는 데 대해 25일 “개최 장소의 물리적인 여건이 제일 중요하다”며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개소식 건배사에서 인공섬 이야기를 처음 꺼냈다.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장인 사공 회장은 이날 서울 삼성동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행사에는 각국 정상과 국제기구 대표 등 30여 명의 국가원수급이 참석하고 공식 수행원·취재진·경호원이 1만여 명에 이를 것”이라며 “이들을 모두 수용할 물리적 여건이 호텔·회의장소 선정의 첫째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가 계획 중인 인공섬은 3개 섬을 합쳐 9100㎡로 삼성동 코엑스 전시면적(3만6000㎡)의 4분의 1 정도라는 것이다. 그는 “정상회의 전후로 예정된 포럼·워크숍 등 관련 국제 행사들은 지방 등 여러 곳에서 분산해 치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사공 회장은 “지난해 말 시작된 세계 금융위기가 1930년대 대공황 상태까지 가지 않은 것은 국제 공조 덕분”이라며 “국제공조의 핵심인 G20 회의의 정례화에 한국이 주도적 역할을 하고 회의까지 유치한 건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승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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