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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기업 17곳 서산·횡성으로

김진선 지사와 한규호 군수, 10개 이전기업 대표는 17일 강원도청에서 이전 협약을 맺었다. [강원도 제공]


충남 서산과 강원 횡성에 수도권의 유망 중소기업 7곳과 10곳이 각각 이전한다.

유망 중소기업 한꺼번에 충남·강원 이전 결정



이완구 충남지사와 유상곤 서산시장, 오세원 협진단철 대표 이사 등 7개 기업 대표는 17일 도청에서 서산일반산업단지와 서산테크노밸리로 이전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서산에 새로 둥지를 틀게 될 기업은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협진단철과 동양피스톤㈜, ㈜듀링, 디에스㈜, ㈜영재정공, 거성공업㈜, 휴대전화 부품 제조업체인 ㈜다이아벨 등이다. 동양피스톤과 듀링, 거성공업 등 3곳은 2013년까지, 디에스와 다이아벨은 2014년, 나머지 기업은 2016년까지 각각 공장을 이전한다.



이들 기업의 이전 결정은 서산지역 공장용지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대산항이 인접해 있는 등 입지여건이 좋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 유상곤 서산시장 등 서산시 관계자들이 해당 기업을 방문해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 점도 기업의 이전 결정을 이끌어 내는 데 상당한 역할을 했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 모두는 자동차, 전자부품 분야에서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인증 받은 중소 기업체이다.



기업가운데 ▶협진단철 ▶동양피스톤 ▶듀링 ▶디에스 ▶영재정공 ▶거성공업 등 6곳은 서산일반산업단지에, 다이아벨은 서산테크노벨리에 입주할 예정이다. 이들 7개 기업은 총 29만6621㎡를 매입, 2016년까지 3971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건설한다.



서산시는 이들 기업의 이전으로 40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와 2100여명에 달하는 고용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산일반 산업단지는 서산시 지곡면 무장리 일대(405만 1069㎡)에 6480억원을 들여 내년 말까지 조성된다. 또 서산테크노밸리는 서산일반산업단지 인근인 성연면 왕정·오사·일람리 일대(199만㎡)에 들어서는 산업단지 중심의 첨단복합도시이다.



이완구 충남지사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협진단철 등 7개 기업을 한꺼번에 충남도로 유치한 것은 큰 경사”라며 “도와 서산시는 기업이 정상가동 될 때까지 행·재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원 ㈜협진단철 대표이사는 “서산에 공장설립을 계기로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 국내대표기업이 되겠다 ”며 “수도권 규제완화 등으로 침체된 서산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도 횡성군에도 10개 기업이 이전하기로 하고 17일 강원도청에서 김진선 지사, 한규호 횡성 군수, 정진건 ㈜메트로비앤에프 대표가 이전협약을 맺었다. 또 한국농어촌공사와는 횡성 우천산업단지 조성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을 맺은 기업은 유산균베이스를 생산하는 메트로비엔에프를 비롯해 수원에서 이전하기로 한 LED조명기기 제조업체인 ㈜전진전기, 프라스틱파이프를 생산하는 ㈜프라코이엔지 등이다. 이들 기업은 우천산업단지(2개)와 공근 IT밸리(3개)등에 입주하게 된다. 이들 10개 기업은 244억원을 투자하며, 30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한편 횡성군은 이들 이외에 올해 상반기 16개 기업을 유치하는 등 산업단지 수요가 늘자 우천 제2, 제3 농공단지와 우천산업단지, 둔내산업단지를 조성하거나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가 우천면 상하가리 일원에 조성할 우천산업단지는 88만4036㎡규모로 2010년 착공해 2012년 준공할 예정이다.



이찬호·김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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