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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엔씨소프트 ‘사회 연결망’ 마케팅에 활용

지난달 29일 서울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옛 스타타워) 지하 1층에서 발생한 화재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한 매체는 인터넷 언론도, 통신·방송사도 아닌 트위터였다. 심지어 건물 내 대피 방송보다 트위터의 첫 경보가 빨랐다는 이야기도 있다. 한 네티즌은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하기도 했다.



이처럼 ‘사회 연결망 서비스(SNS·Social Networking Service)’로 불리는 커뮤니티 서비스의 속보성과 전파력이 입증되자 이를 마케팅에 활용하려는 기업이 늘고 있다.



모토로라코리아는 4일 밤 국산 SNS 서비스인 미투데이에 류승완 영화감독을 초대해 ‘감독과의 대화’라는 행사를 했다. 그는 자택 방 컴퓨터 앞에서 모토로라와 공동 제작한 단편영화 ‘타임리스(TIMELESS)’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팬들의 질문에 답했다. 모토로라는 최근 휴대전화 ‘모토 클래식’을 출시하면서 마련한 미투데이 계정을 통해 마케팅 소식을 꾸준히 전해 왔다. 이 회사 임성연 차장은 “SNS 활동으로 모토로라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감도를 자연스레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온라인 게임회사인 엔씨소프트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아이온’을 북미 지역 이용자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운영해 왔다. 트위터에선 네 계정을 통해 게임 이용자에게 서버 상황을 실시간 알리며 게임 참여를 유도했다. SK텔레콤은 5월부터 트위터에 계정을 만들어 제2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활용하고 있다.



서강대 윤각(커뮤니케이션학) 교수는 “SNS는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기업 입장에선 메시지를 전달하고 입소문을 나으며 신뢰를 구축해 주고, 소비자에겐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친근한 관계를 형성하게 해 준다는 것이다.



심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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