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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생 신종 플루 대응 Q&A

12일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 중 몸 상태가 좋지 않은 학생은 ‘신종 플루’ 걱정을 많이 한다. 어떻게 해야 할까. 특히 초·중·고생에 대한 예방 접종이 11일 본격적으로 시작돼 학생과 학부모들의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 궁금증을 문답으로 풀어본다.



Q : 수험생, 타미플루 처방받고 부작용 걱정되는데
A : 무조건 하루 2회 5일간 먹어야

-수능을 치르는 고3이다. 갑자기 열이 나는 등 감기 증세가 있다. 참다가 심해지면 해열제만 먹으려고 한다.



“안 된다. 당장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 의사가 해열제 등 일반적인 감기약만 처방해준다면 우선 이 약으로 치료하고, 약을 먹어도 열이 내리지 않으면 다시 의사를 찾아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를 처방받아 먹어야 한다. 수능 날 증세가 오면 정말 힘들다.”



-재수생이다. 신종 플루가 의심돼 타미플루를 처방받았다. 구토 등 부작용이 나타나면 시험을 망칠까 봐 먹을지 고민 중이다.



“처방받았다면 무조건 복용해야 한다. 먹다가 중단해도 안 된다. 하루 두 번씩 5일 복용 원칙을 꼭 지켜야 한다. 복용 후 있을 수 있는 메스꺼움이나 구토 같은 부작용보다 안 먹어서 생길 수 있는 합병증 위험이 더 크다.”



-감기약과 타미플루를 같이 먹어도 되나.



“함께 복용해도 부작용이 거의 없다. 통상 감기약이라는 게 진통해열제와 항히스타민제·진해제 정도다. 이 약들은 타미플루와 상호작용을 일으키지 않는다.”



-약을 먹자마자 토하거나 속이 울렁거렸다.



“약이 써서 먹기 힘들다면 꿀물이나 설탕물·요구르트 등과 함께 먹으면 된다. 약 복용 후 속이 메스꺼워 토하는 것이라면 밥 먹을 때 함께 먹도록 한다. 이런 방법이 다 통하지 않는다면 의료기관을 찾아 타미플루 대신 리렌자를 처방받는다. 리렌자는 만 7세 이상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리렌자가 뭔가.



“타미플루와 마찬가지로 신종 플루 치료제다. 타미플루는 먹는 약이지만 리렌자는 입으로 흡입하는 방식이다. 하루에 두 번 5일간 흡입하는 것은 타미플루와 똑같다. 리렌자는 곧장 폐로 들어가 구토와 같은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종 플루가 의심돼 타미플루를 먹고 다 나았다.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하나.



“간이검사가 아니라 정식 RT-PCR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 백신을 안 맞아도 된다. 항체가 생겼기 때문이다. 그러나 의심 증세가 있어 타미플루를 복용한 것이라면 항체 생성 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 주사를 맞아야 한다. 굳이 확진 검사를 하는 것보다 그냥 예방 접종하는 게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 더 낫다.”



-백신 접종을 했는데 발열 등 신종 플루 증세를 보인다.



“접종 후 8~10일이 지나야 항체가 생긴다. 그 전에는 백신을 맞았다 하더라도 신종 플루에 감염될 수 있다. 의사가 신종 플루 의심 증세라고 판단하고 타미플루를 처방한다면 복용해야 한다.”



안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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