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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대비 홈스쿨은 이렇게…내 자녀 지도법

신종 플루(인플루엔자A/H1N1)로 인해 휴교 사태가 잇따르고 있다.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일선 학교에는 휴교령이 내려지며 비상이 걸린 상태다.







결국 이번 사태로 뜻하지 않게 자녀들의 학업공백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누구라도 갑자기 많은 시간이 생기면 어리둥절하다가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 성장기에 있는 자녀의 경우에는 두말할 필요가 없다. 자칫 방치할 경우 온종일 TV를 보거나 컴퓨터 게임으로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그러므로 부모의 관리가 필수적이다. 전문가들은 시간 계획표 작성과 실천으로 공부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조언한다. 휴교기간 동안 자녀를 어떻게 지도하면 좋을지 비상교육 공부연구소를 통해 알아봤다.



하루 시간계획표를 작성한다

자녀와의 합의하에 휴교하는 동안 매일 하루 시간계획표를 작성하도록 지도한다. 오전, 오후, 저녁으로 크게 세 등분해 작성한다. 휴교기간 동안 공부리듬을 잃지 않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침에는 등교시간에 맞춰 일어나도록 하고, 가볍게 운동을 하도록 권하는 것도 좋다. 비상교육 공부연구소 박재원 소장은 “오전시간에 학교와 같은 기준을 적용해 계획을 작성하라는 것도 자칫 공부리듬을 잃어 휴교 후 발생할지 모르는 후유증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전에는 공부습관 맞춰 공부 내용 차별

오전에는 학교시간표에 맞춰 공부하는 계획을 세우도록 한다. 50분 자습하고 10분 쉬도록 하는 식이다. 알람시계를 이용해 시간을 체크한다. 맞벌이 부부라면 문자메시지나 전화로 학교수업처럼 시작과 끝을 확인시켜 준다. 자녀가 공부습관이 잡혀 있다면 오전시간에는 자기계획에 의해 공부할 수 있게 한다. 그렇지 않고 공부습관이 잘 잡혀 있지 않다면 자기가 좋아하거나 관심이 가는 책을 골라 읽게 한다. 미리 자녀와 함께 서점에 들러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혹 학교에서 내준 과제나 숙제가 있다면 일부 시간을 할애해 해결하도록 한다.



오후엔 충분한 자유시간 부여

학교에서 내준 과제나 숙제가 많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오후시간은 자녀가 원하는 활동을 할 수 있게 한다. 오전 공부에 대한 보상차원이다. 공부리듬을 잃지 않게 하기 위해 오후시간까지 학교시간표에 맞춰 공부할 것을 자녀에게 요구하는 것은 옳지 않다. 욕심을 내다가 더 많은 것을 읽을 수도 있다. 물론 자녀가 자발적으로 오후시간의 활동에 공부시간을 배정하는 것은 상관없지만 모든 시간을 공부로만 채우지는 않도록 한다.



저녁에는 자녀와 대화시간 늘려야

뜻하지 않은 휴교지만 달리 보면 자녀와 시간을 같이 할 수 있게 모처럼 찾아온 기회일 수도 있다. 특히 맞벌이 부부의 경우에는 자녀와 대화할 수 있는 천금의 시간이다. 따라서 아빠와 엄마 모두 일찍 퇴근해서 오전에는 어떻게 공부했는지, 그동안 학교생활에서 힘든 점은 없었는지, 아빠·엄마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는 없는지를 나누는 시간을 갖도록 한다. 집에서 비디오로 영화를 같이 보면서 흥겹게 대화를 나누는 것도 좋다.



이재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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