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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크고 빠르고 유연한 조직으로”

‘큰 것이 작은 것을 먹는 것이 아니라, 빠른 것이 느린 것을 먹는다’.



강정원 행장 창립 8돌 기념사

강정원(사진) 국민은행장이 2일 통합 국민은행(옛 국민+주택은행) 창립 8주년 기념식에서 소개한 『손자병법』의 한 대목이다. 강 행장은 직원들에게 “크면서 빠르고 유연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는 앞으로 있을 인수합병(M&A)을 성사시키고 보다 경쟁력 있는 은행으로 성장하려면 내부의 역량을 갖춰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자산 기준으로 국내 1위인 국민은행은 미국의 사모펀드 론스타가 매각하려는 외환은행을 인수할 수 있는 곳으로 거론되고 있다.



그는 ‘10년 이상 1위를 유지한 은행이 없다’는 은행업계의 징크스를 환기시켰다. 또 국민은행의 광고 모델이기도 한 피겨스케이팅의 김연아 선수를 언급하며 직원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그는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선의의 경쟁을 통한 자기 성장이라는 김 선수의 성공 요인을 반추해 보면서 우리는 상상을 초월한 노력을 시작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모회사인 KB금융그룹이 국내 최고 금융지주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국민은행이 더 큰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년 10월 말 은행장 임기가 만료되는 그는 현재 공석인 KB금융그룹 회장에 오를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김원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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