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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배구 ‘현대건설 경계령’

29일 2009~2010 여자배구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각 팀 주장들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뉴시스]


배구코트에 꽃이 핀다.

“외인 선수 가세로 전력 안정”
11월 1일 정규시즌 개막전



2009~2010 프로배구 여자부 경기는 11월 1일 KT&G-GS칼텍스의 개막전을 신호탄으로 정규시즌 막이 오른다. 5개 팀이 5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배구 전문가들은 올 시즌 여자부는 혼전양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2강(흥국생명·GS칼텍스)이 지난 시즌보다 다소 약해졌고, 2중(현대건설·KT&G)은 힘이 붙은 상태여서 선두권을 쉽게 점치기 어렵다고 말한다. 지난 2년간 여자배구는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의 맞대결로 끝을 맺었다. 그러나 ‘양강’으로 꼽히던 두 팀의 위용이 예전 같지 않다. GS칼텍스는 지난 시즌 MVP 데라크루즈(22·레프트)의 공백이 크게 느껴진다. 2007~2008시즌 블로킹왕에 올랐던 팀의 ‘기둥’ 정대영(28·센터)도 출산휴가를 떠났다. 둘의 공백을 외국인 선수 이브(18·레프트)와 지정희(24·센터)로 메운다는 전략이지만 힘이 부친다는 게 중평이다.



이성희 감독은 “1차 목표는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며 목표를 낮췄다. ‘디펜딩 챔피언’ 흥국생명도 상황이 밝지만은 않다. 국내 최고 공격수로 꼽히는 김연경(21·JT마베라스)이 일본으로 진출하는 바람에 카리나(24)-황연주(23)로 이어지던 ‘삼각편대’가 깨졌다. 지난 시즌 중반 지휘봉을 잡은 어창선 감독은 “레프트 한송이(25)가 김연경의 자리를 메워줘야 한다. 장기 레이스인 만큼 얼마나 체력안배를 잘하느냐가 관건이다”고 말했다. 이에 반해 그동안 중위권을 맴돌던 현대건설과 KT&G는 우승까지 노린다. 나머지 4개 구단 감독이 한결같이 우승후보로 꼽은 현대건설의 약진이 기대된다. 프로 출범 이후 아직 우승경험이 없는 현대건설은 젊은 선수들이 경험을 쌓은 데다 이탈리아 2부리그 득점왕 출신 케니(30·레프트)의 가세로 어느 팀보다 전력이 안정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우승 청부사’ 황현주 감독을 영입, 8월 부산국제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팀 전체에 자신감이 넘친다. 27일 신인선수 선발에서 ‘주부 센터’ 장소연(35)을 뽑아 높이를 보완한 KT&G도 다크호스로 꼽힌다.



도로공사 신만근 감독은 “선수 구성 면에서 현대건설이 가장 우세하고 장소연을 영입한 KT&G도 전력이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이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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