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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9승2패 … 김지석 ‘스타 탄생’

이번 주 KIXX와 영남일보의 최종전을 끝으로 KB국민은행 20009 한국바둑리그 정규시즌이 막을 내린다. 최종전과 관계없이 포스트 시즌에 나갈 4 팀은 확정됐다. 대구 영남일보, 인천 바투, 광주 KIXX, 경기 한게임이 그들이다. 그러나 1~4위의 순위는 최종전의 결과에 따라 바뀐다. 1위 영남일보는 KIXX에 이기거나 2대3으로 져도 그대로 1위를 지키며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하지만 1대4로 대패하는 날엔 2위 바투에 1위 자리를 내주게 된다. 현재 3위 KIXX도 최종전에서 지면 4위 한게임과 순위를 바꿔야 한다.



영남일보·인천바투·KIXX·한게임 PO 진출





개인 성적에선 김지석(9승2패·영남일보·사진)과 이영구(9승3패·한게임)가 선두인데 경기를 끝낸 이영구보다 한 경기를 남겨둔 김지석이 유리한 상황이다. 6개월간의 정규시즌을 돌아보면 ‘보석’을 제대로 알아본 팀은 성공했고 믿은 도끼에 발등 찍힌 팀은 하위권을 면치 못했다. 스타들로 구성된 1, 2 지명은 차이는 있지만 거의 제 몫을 해냈다. 새내기 초단 형제 안형준(6승4패·태평천일염)-안성준(6승5패·하이트진로)의 활약이 연일 화제였다. 최고의 스타는 김지석(영남일보). 그는 불과 3지명인데도 9승2패라는 최고 성적을 거두며 어떤 1지명보다도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바투의 백홍석(8승4패)과 김승재(7승5패), 한게임의 이영구(9승3패)와 김주호(6승4패), 태평천일염의 이원도(6승4패)와 이태현(5승5패)은 팀의 보석이었다. 3대2 승부가 유달리 많았던 이번 시즌에서 야구로 치면 중하위 타자 격인 이들의 활약은 팀 승리에 결정적인 힘이 됐다. 반면 신생팀 하이트진로는 2지명 한상훈(4승7패)과 3지명 조훈현(0승6패)의 부진으로 무너졌다. 꼴찌 티브로드는 2지명 조한승(4승8패)과 전기 6연승의 스타였던 류동완(0승5패)의 부진이 뼈아팠다. 바둑황제로 일세를 풍미한 조훈현 9단이 나이와 천적인 ‘속기’의 벽에 막히면서 전패를 기록한 것도 올해의 놀라운 사건이었다. 미완의 ‘보석’을 3명이나 발굴한 신안팀은 개인 성적에서 2위 바투와 똑같은 32승을 거두고도 질 때는 매번 2대3으로 지는 지독한 불운 끝에 5위에 그쳤다. 포스트 시즌은 11월 7일 KIXX와 한게임의 준 플레이오프로 시작된다.



박치문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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