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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의 계절이 돌아왔다...내 파티복 연출은 이렇게


할로윈데이를 비롯해 연말 모임 등 본격적인 사교철이 다가오면서 의상 고민에 빠진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서양인들의 대표적인 사교 모임인 '파티 문화'가 국내에도 자리잡으면서 '파티복'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이는 각종 케이블 채널 등을 통해 국내외 스타들의 파티, 클럽 문화가 자주 소개되면서 일반인들에게도 자연스럽게 파티문화가 확산됐기 때문이다.

일상적으로 파티복은 유명 디자이너와 명품 브랜드 등 고가의 아이템으로 인식되어 왔다. 하지만 온라인을 통해 트랜디하고 개성 넘치는 다양한 중저가 드레스도 보급되면서 젊은이들 사이에 누구나 한벌쯤은 갖고 싶은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파티복 공식은=반짝거리는 블링블링(Bling Bling)룩이나 란제리룩이 기본이다. 블링블링룩은 눈이 부시도록 화려한 색상에 스팽글이나 비즈가 잔뜩 달린 의상에 큼직한 보석이 박힌 번쩍거리는 액세서리가 필수 품목.

란제리룩은 섹시함을 가장 잘 표현하는 스타일이다. 속옷인지 겉옷인지 구분이 잘 가지 않는 광택 소재에 레이스 장식이 있는 슬립타입의 의상을 즐겨 입는다. 무난한 정장에 반짝거리는 인조 보석으로 장식된 가방이나 신발을 신는 것으로 응용할 수 있다. 조명 아래 은은하게 반짝이는 구두나 가방이 의상의 단조로움을 피할 수 있다.

불티나게 팔리는 파티복=옥션(www.auction.co.kr)에서는 이달 들어 파티웨어가 지난해 동기대비 40%가량 증가했다. 하루평균 4000~500여벌씩 판매되는 등 본격적인 사교철을 맞아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에는 각종 행사장 레드카펫 이벤트를 통해 국내외 연예인들이 선보여 화제가 됐던 오프숄더나 홀터넥 등 과감한 스타일과 색감이 화려한 드레스가 각광을 받고 있다는 것이 옥션측의 설명이다.

옥션 의류 카테고리 담당 강봉진 팀장은 "주 고객층은 20~30대의 회사원을 비롯, 가정 주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해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면서 "요즘은 매달 개최되는 클럽파티를 비롯, 살사 등의 취미생활 및 생일파티 모임 등을 위해 평소에도 특별한 의상을 찾는 사람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재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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