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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중년은 가라! 신나는 E-세상으로의 초대


1 빌립 포켓 PC S5 2 옙손 RD1 3 유니챌 딕쏘 DX-1000

자영업을 하는 김강철(51)씨는 주말이 되면 카메라와 노트북을 들고 가족들과 근교로 나간다. 유명한 맛집을 검색해 음식점을 찾아가고, 중고등학생이 된 아이들과 함께 유명 대학 도서관, 공원, 카페 등에 가서 사진을 찍는다. 노트북으로 자신의 개인 블로그에 일과도 적는다. 친구들이 모인 인터넷 커뮤니티에 사진을 올리는 재미에도 푹 빠졌다.

무미건조했던 중년 남성들의 삶이 달라지고 있다.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하는 중장년층을 뜻하는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들이 점차 늘어 디지털기기를 통해 새로운 삶을 배우고 즐기는 경우가 늘고 있다. 20-30대 못지 않게 왕성한 활동을 하면서 집이 아닌 야외에서 노트북을 켠다거나 프리미엄 휴대폰을 통한 업무관리, 건강관리 및 자기개발 등을 통해 새로운 삶의 재미와 활력소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들만을 위한 최신 디지털기기는 어떤게 있을까.

중년에 처음 만난 디지털세상, 어디서나 생생하게!

거실에 누워 TV만 보는 배 나온 중년남들 대신 최근 아이, 아내와 함께 여행을 가거나 멋스럽게 야외 인터넷, 영화, 드라마 등을 즐기려는 액티브 시니어들이 늘고 있다. 이런 경우 휴대용 PC는 필수다. 휴대용 포켓 PC인 ‘빌립 S5’는 중장년층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윈도우 xp가 탑재된 휴대용PC다. 한강 둔치나 공원 등 야외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집에 있는 일반TV나 액정표시장치(LCD) TV 등과 연결이 가능해 다운받은 영화나 드라마를 곧바로 모니터로 볼 수 있다.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기능을 통해 내비게이션 기능도 사용할 수 있어 야외 이동시 맛집, 숙박시설 등의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휴대용 카메라도 필수다. 최초의 리파인더 카메라인 엡손 ‘R-D1’은 수동카메라인 '라이카'를 연상시키는 묵직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 수동식 버튼이나 다이얼 등이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사진을 찍기 위해서 전원을 켜고 렌즈 캡을 여는 수고를 해야 하며 필름을 사용하지 않는 디지털카메라에 '필름 와인더'를 부착해 사진을 한 장 찍을 때마다 와인더를 돌려주어야 한다. 그러나 600만의 높은 화소와 컴퓨터와 호환해 이미지를 출력할 수 있는 등 디지털카메라로서 기능도 뛰어나다.

게임기도 젊은이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최근 한국닌텐도는 3040대 일반인 모델을 등장시켜 '중장년층도 즐길 수 있는 게임기'라는 이미지를 어필하고 있다. 닌텐도 '위(Wii)'를 비롯해 소니 '플레이스테이션3', 마이크로소프트 'X박스 360' 등 다양한 콘솔게임기 업체는 90년대 오락실에서 인기를 끌었던 추억의 게임을 선보이면서 액티브 시니어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LG전자 프랭클린 플래너폰

일정관리를 체크해주는 핸드폰도 있다. 프랭클린플래너의 장점을 휴대폰에서 고스란히 옮긴 LG전자의 '프랭클린 플래너폰'이 바로 그것. 개인의 성공목표와 단계별 실천 계획을 세우고, 이를 위한 주요 업무와 예정 일정을 입력해 각 업무의 실행상태와 중요도를 분류해 일정을 종합 관리할 수 있다.

액티브 시니어들은 배움에도 열정적이다.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 공부는 물론 다양한 정보기술(IT)기기를 활용해 실력을 쌓는 등 적극적이다. 중 장년층이 일일이 단어를 입력해 단어를 찾을 필요 없는 전자사전 유니챌 ‘딕쏘'는 문자인식 기능을 지원해 책에 갖다 대면 종이에 인쇄된 단어를 인식해 PC 모니터에 뜻을 표시한다. 작은 자판으로 일일이 단어를 입력할 필요가 없어 편리할 뿐 아니라 넓은 모니터로 확인할 수 있어 눈이 침침한 경우에도 손쉽게 볼 수 있다.

중년의 삶을 더욱 맛있고 멋지고 품격있게!

아날로그 기기들이 사라져 별다른 재미를 못 느낀 이들에게는 첨단 기능을 갖추면서도 아날로그적 디자인을 적용해 중장년층의 감성을 자극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뱅앤올룹슨의 휴대형 오디오 '베오사운드 3'는 아날로그적인 디자인에 첨단 기능을 담아 눈길을 끈다. 여기에 메모리카드(SD카드)를 사용해 자신이 즐겨 듣는 음악을 언제 어디서나 감상할 수 있으며, FM라디오, 알람, 스톱 타이머 등 다양한 기능도 함께 갖췄다.

컴퓨터나 노트북으로 음악이나 영화, 드라마를 즐기는 액티브 시니어들에게는 세련된 인테리어 효과가 나는 PC 스피커도 좋은 아이템이다. 플레오맥스의 2.1채널 스피커 ‘S2-620W’는 흰색과 검정의 심플한 색상과 모던하고 섬세한 디자인을 갖춰 인테리어로 활용도 가능하다. 영국 유명 디자인회사의 탠저린(Tangerine)과 손잡고 완성한 미니멀리즘 디자인이 돋보인다.

맛을 통해 취미생활과 즐거움을 찾는 이들도 늘고 있다. 20~30대 젊은 층이 주로 즐기는 '에스프레소' 커피문화가 액티브 시니어 층까지 널리 퍼지면서 에스프레소 머신에 대한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머신 '밀레 CVA3650ST'는 커피 추출과 우유거품 제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더블 히팅시스템을 장착, 짧은 시간에 손쉽게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등 다양한 종류의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와인을 즐기는 중장년층이 증가하면서 와인냉장고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와인보관을 위한 핵심 기술인 저 진동, 온도유지와 함께 저소음 기술력을 갖춘 LG전자의 와인냉장고 'R-WZ42GKX'는 와인 별로 적합한 온도로 저장할 수 있도록 1℃단위로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자외선 차단을 위한 3중 글라스도어를 채용해 빛으로부터 보호했고, 내부 등을 설치해 인테리어 효과까지 가미했다.

이재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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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