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외국교수 10년 전엔 미국인이 절반 차지 지금은 3명에 1명꼴

중앙일보 대학평가 상위 20위권 대학에 근무하는 국내 외국인 교수들을 대상으로 한 본지 설문조사 결과 미국과 유럽 국적 교수들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응한 51명의 외국인 교수 중 외국 언어·문학 전공자 13명(주로 외국어 강사)을 제외한 38명을 분석한 결과다. 미국과 유럽 국적 교수는 각각 13명이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출신 교수도 각각 7명과 2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학 외국인 교수의 ‘미국 편중화’ 현상은 계속 완화되는 추세다. 한국교육개발원에 따르면 1999년 48.8%(전체 1273명 외국인 교수 중 621명)에 달하던 미국 국적 교수는 2008년 36.6%(전체 3180명 외국인 교수 중 1163명)로 낮아졌다. 김문조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본부장은 “한국 학계가 다변화되면서 유럽이나 아시아 지역 학자들의 국내 진출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본지 설문에 응한 미국 국적 외국인 교수들은 산업·기계 등 공학 전공자와 재정·금융 등 경제학 전공자가 많았다. 유럽 국적 교수들은 수학·철학·예술 등 전공 분야가 비교적 다양했다. 아직 경제·공학 등 주류 학문 분야에서는 유럽 출신 교수 비중이 적었다. 국적별로는 프랑스 3명, 이탈리아 2명, 영국·독일·벨기에·네덜란드·러시아·체코가 각각 1명으로 나타났다.

일본·중국 등 아시아 국적의 교수는 7명으로 미국·유럽의 절반 수준이었다. 대부분이 자연과학과 공학 분야였다. 일본·중국·인도 국적이 각 2명이었다.

김 본부장은 “해외 교수들에게 아직 한국은 태국이나 필리핀보다 덜 매력적인 근무지로 평가받는다”며 “캠퍼스 내 언어 장벽이나 문화적 배타성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별취재팀=안혜리·이종찬·최선욱·이정봉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