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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최희섭·김상현, 이 둘이 미쳐야 KIA가 산다


한국시리즈 들어 KIA 타선이 침묵하고 있다. 4차전까치 총 16득점, 경기당 4점씩을 올리는 데 그쳤다. 사실상 승부가 결정된 뒤 6점을 뽑아낸 16일 3차전(인천 문학구장 6-11 패)이 아니었다면 평균득점은 더 떨어졌을 터다. 조범현 KIA 감독으로서는 ‘CK포’ 최희섭(30)과 김상현(29·사진 오른쪽)의 부진이 아쉽다.

이번 한국시리즈 KIA의 분위기는 최희섭과 김상현의 활약도와 궤를 같이했다. 16일 광주에서 열린 1차전에서 김상현은 4회 말 1사 1, 3루에서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KIA에 한국시리즈 첫 타점을 선사했다. 최희섭은 2개의 볼넷을 얻으며 이종범에게 타점 기회를 제공해주는 역할을 했다. 17일 2차전에서는 최희섭이 4타수 2안타·2타점, 팀의 모든 득점을 뽑아내며 2-1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하지만 인천으로 무대를 옮긴 3, 4차전에서는 SK 타선에 봉쇄당했다. 18일 3차전에서 둘은 2안타씩을 쳐냈지만 모두 승부가 기울어진 8회와 9회에 나왔다. 19일 4차전에서도 최희섭은 3타수 1안타, 김상현은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KIA는 적지에서 2패를 당했다.

승부는 다시 원점. 하지만 심리적으로는 KIA가 몰려 있는 상태다. 그래서 기대 어린 시선이 다시 최희섭과 김상현에게 향한다.

하일성 KBS 해설위원은 “KIA의 팀 컬러상 중심타선에 배치된 최희섭과 김상현이 타점을 올려줘야 분위기가 산다. 두 타자가 경기 초반부터 SK 투수진을 공략해야 KIA가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조 감독의 생각도 같다. 조 감독은 4차전 패배 뒤 “투수력은 괜찮은데 공격에서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 중심타선이 터져줘야 한다”고 말했다.

하남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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