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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맛, 제대로 느껴 보실래요

국내 거주 외국인에게 한식의 맛과 멋을 일깨워주는 프로그램이 안방을 찾는다. KBS-2TV가 22일 밤 8시50분 처음 방송하는 ‘도전! 디미방’이다. 디미방[知味方]이란 음식의 맛을 아는 방법이란 뜻으로, 조선 사대부가 정부인 안동 장씨가 전통 조리법을 기록한 한글 최초의 조리서이자 여성이 쓴 동아시아 최초의 조리서다. 전현무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도전! 디미방’은 버라이어티 형식 속에 한국의 세계화를 위한 고민을 담는다.

첫 번째 코너인 ‘가문의 디미방’에선 외국인 거주자들이 스타의 집안을 찾아 전통 손맛을 느껴본다. 1회 주인공은 개그맨 김병만. 전라북도 완주의 고향집을 찾아간 김병만과 외국인들은 어머니가 만들어주는 참붕어찜을 맛보며 정을 나눈다. 또 개성 있고 끼 있는 외국인 5명이 한국의 제철 재료를 이용한 요리를 배워보는 ‘글로벌 디미방’, 국내 최고급 호텔 선임 셰프가 한식의 원형이 남아있는 오지를 찾아 어르신에게서 소박한 음식을 배우는 ‘오지의 디미방’ 등도 선보인다.

강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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