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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무공원에 맨발 산책로

대구 동구 봉무동 봉무공원에 맨발 산책로가 등장했다. 동구는 봉무공원에 폭 1.5∼5m, 길이 3㎞의 맨발 산책로(사진)를 만들어 시민에게 개방했다.



저수지 단산지 한 바퀴 도는 코스

맨발 산책로는 봉무공원 저수지인 단산지를 한 바퀴 도는 코스다. 공원에 있는 세 개의 산책로 가운데 저수지를 낀 가장 짧은 코스다. 동구청은 저수지 둑길과 산속의 울퉁불퉁한 산책로를 정비해 마사토를 깔았다. 걷기를 마친 뒤 발을 씻을 수 있는 시설도 설치했다. 맨발 산책로는 관광객이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며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도에서 만들었다.



단산지의 산책로는 걷기 매니어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저수지 둑과 산속 오솔길이 연결된 산책로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오솔길에는 소나무와 참나무 숲이 펼쳐져 경치도 좋다. 박대수 봉무공원관리소장은 “수변공간에 맨발 산책로를 만들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관광체험시설이 될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맨발 산책로 조성에는 희망근로인력이 투입됐다. 40명이 흙을 깔고 잔돌을 일일이 골라냈다. 트럭이 들어갈 수 없어 리어카로 흙을 옮기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고 한다.



산책로에는 벌써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개방 첫날인 16일부터 매일 수백 명이 맨발 걷기를 즐기고 있다. 봉무공원은 1992년 조성된 레포츠공원이다. 156만4535㎡에 족구장·농구장·테니스장·체력단련장 등 각종 체육시설이 들어서 있다. 단산지에서는 수상스키·보트·오리배 등을 탈 수 있다.



홍권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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