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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극장서도 3D영화 본다

스카이라이프가 3D 시험 방송서 선보인 입체 효과.
이제는 안방 극장도 3차원(3D) 입체영상이 접수한다? 영화관 수익이 한계에 봉착한 미국 할리우드가 영화의 미래를 3D 영화에서 찾기 시작했다. 이제 TV에도 이 물결이 몰려오고 있다. 수년 간 디지털 고화질(HD) 경쟁을 벌인 세계 TV 업계가 3D 입체 방송이라는 새로운 표적을 찾은 것이다. 기존의 평면적 TV 시청 개념을 바꿔 홈엔터테인먼트의 지평을 넓혀줄 창조적 진화로 평가된다.



스카이라이프, 국내 첫 실시간 시험방송

이달 중순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40회 한국전자산업대전이 이런 추세를 가늠케 했다. 스카이라이프와 몽고나무가 공동제작한 어린이 교육용 애니메이션 ‘송 아트 오브 에콜로지’ 등 국내에서 제작된 6편의 3D 프로가 관심을 모았다. 스카이라이프는 이들 프로를 전시회 기간 전국에 실시간 시험 방송했다.



3D 방송은, 3D 극장영화처럼 전용 안경을 쓰고 보는 입체방송. 그러나 최근에는 이런 안경 없이도 입체감을 느끼는 TV 수상기까지 개발되고 있다. 3D 방송 하면 원래 3D 전용 카메라로 제작된 3D 방송 프로그램을 3D TV로 보는 것을 일컫지만, 기존 2D 프로를 3D물로 변형하는 전용칩이 내장된 2D TV로도 3D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3D 방송은 특히 애니메이션, 스포츠 중계, 교육용 프로그램, 음악 콘서트 중계 등에 활용도가 큰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정부가 ‘IT 코리아 5대 미래전략 과제’의 하나로 3D TV를 꼽은 마당에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2012년 런던올림픽을 3D로 중계한다는 방침이 확정됐다. 가수가 관객들에게 손을 내미는 등 현장감있는 화면이 최고 강점인 3D 콘서트물의 경우는, 점차 커지는 홈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도 상품성 큰 장르로 각광받는다. 서태지·빅뱅 등 국내 가수와 한류 스타들의 공연에 대한 3D 제작이 진행되고 있다.



스카이라이프의 첫 3D 실시간 시험방송에서는 평면 물체가 관객에게 날아드는 듯한 기존의 입체효과(사진) 외에 사물 안에 관객이 입체적으로 빨려들어가는 새로운 기술적 표현을 선보였다. 일본은 2007년 BS11로 3D 시험방송을 했고, 영국 BskyB도 지난해 시험방송을 했다. 2012년에는 NHK와 공동으로 런던올림픽 3D 중계를 할 예정이다. 이몽룡 스카이라이프 사장은 “하드웨어 시장도 3D 쪽으로 가고 있어 양질의 3D 콘텐트 제작·생산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양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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