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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4집내고 18일 잠실주경기장서 콘서트

오는 18일 국내가수로는 처음으로 5만명을 수용하는 잠실 주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를 펼치는 H.O.T.공연과 함께 근 1년만에 내는 새 음반 (4집)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돼 있다.

H.O.T.는 전세계 3억가구가 시청하는 MTV의 뮤직비디오상을 받아 경사가 겹친 상태. 시상식 참석차 뉴욕을 다녀온 다섯 멤버를 통해 수상소감과 새 음반 얘기를 미리 들어봤다.



- 수상을 축하한다. 아시아 가수론 처음 아닌가.

"로린 힐, 백스트리트 보이스같은 월드스타와 나란히 세계적인 상을 타 기쁘다. 특히 백스트리트 보이스는 몇년전 MBC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에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 그때는 까마득해 보였는데 같은 무대에서 상을 타다니 감개무량하다. "

- 15일 새음반 (4집) 이 나온다. 어떤 음반인가.

"3집까지는 '10대들의 주체성' 을 주로 노래했다면 이번엔 '전쟁' '민족' '문화적 독립성' 등을 다룬다. 유영진씨가 지어준 2곡외에 11곡을 멤버 전원이 손수 만들었다. 20대로 접어든 우리가 '뮤지션' 으로 서는 음반이다. 하지만 10대 정서를 대변한다는 입장은 여전하다. "

- 지난해 낸 3집 '열맞춰' 에서 비트가 강해졌고 본격음악 냄새도 풍겼다.

4집에선 또 어떤 시도를 보여줄 건가.

"힙합.테크노.하드코어 등 첨단 장르를 망라했다. 특히 하드코어에 랩을 섞어 세계적 추세를 따랐다. 들으면 깜짝 놀랄 '제3의' 요소도 섞었다. 말로는 부족하다. 일단 들어보라. "

- 장르가 다양해서 개성이 없다는 지적도 있다.

"중요한 건 대중이 공감하는 음악을 하는 거다. 우린 '재미있는' 음반을 만들고 싶다. "

- 3집에서 또다시 표절시비가 일었는데.

"표절 노이로제에 걸려 이번엔 다른 음악을 일절 안듣고 격리상태에서 제작했다. 표절시비 자체를 안나게 할 자신이 있다. "

백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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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