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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강릉점 개점 한 달 미뤄라”

중소기업청은 개장을 준비 중인 강원도 강릉시 옥천동의 홈플러스 강릉점에 사업자 등록 시점부터 한 달간 개점을 미루는 사업개시 일시정지를 5일 권고했다. 정부가 기업형 수퍼마켓(SSM)이 아닌 대형 마트에 대해 개점 연기를 권고한 건 처음이다. 중기청은 8월 말 광주시 수완지구 롯데마트에 대한 지역 상인들의 사업조정 신청에 대해 “신도시 지역으로 상권이 아직 형성되지 않아 기존 중소 유통업체의 수요가 준다고 보기 어렵다”며 받아들이지 않은 바 있다.



중기청, 대형마트에 첫 권고

중기청 기업협력과 관계자는 “점포가 들어설 자리는 강릉시의 핵심 상권으로 인근에 옥천동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이 두 군데 있다. 강릉시의 규모나 유동인구 등을 검토한 결과 대형 마트가 들어서면 인근 상권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앞으로 홈플러스는 현지 상인들과의 협의를 거쳐 이들의 요구사항을 받아들일지 결정해야 한다.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 중기청이 주관하는 사업심의조정위원회에서 판매 품목과 운영시간, 상생협력 방안 등을 조정하게 된다. 홈플러스 측은 “앞으로 출점할 다른 대형 마트에도 선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중기청의 권고를 받아들일지를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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