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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 11명 목선 타고 귀순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일 오후 북한 주민 11명이 배를 타고 강원도 동해상으로 넘어와 귀순했다고 복수의 정부 소식통들이 밝혔다. 귀순자들은 남자 5명과 여자 6명이며, 이 중에는 어린이도 2명 포함돼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어린이 2명 포함 남 5명 여 6명, 지난달 27일 김책시서 출발해 주문진으로

합동참모본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3t 규모의 전마선(소형 고기잡이 목선)에 탄 북한 주민 11명이 1일 오후 6시30분쯤 강원도 주문진항에 도착해 귀순 의사를 밝혔다”며 “이들은 귀순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귀순한 주민이 승선한 소형 어선은 오후 3시48분쯤 동해의 군 레이더망에 먼저 포착됐다”며 “해군의 연락을 받은 해경이 곧바로 북한 선박에 접근해 귀순 의사를 파악하고 강원도 주문진항 인근으로 안전하게 유도했다”고 말했다. 이들이 타고 온 배 안에선 비상식량과 옷가지 등이 발견됐다고 한다.



정부 소식통은 북한 주민들이 지난달 27일 밤 함경북도 김책시를 출발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북한 주민들이 북측 경비정의 감시와 추적을 피해 동해 먼바다로 나간 뒤 멀리 돌아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우리 측 동해안으로 접근했다고 설명했다. 국가정보원, 통일부, 합참, 해경 등으로 구성된 합동 조사단은 북한 주민들의 귀순 경위 등을 검증하고 있다.



가장 최근의 해상 탈북은 지난해 12월 30일로 일가족 4명이 소형 선박을 타고 서해를 통해 귀순했다.



김민석 군사전문기자, 정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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