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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형 공립고도 생긴다

일반 공립고 가운데 자율형 사립고 수준으로 자율성을 확대한 ‘자율형 공립고’ 10곳이 내년 3월 문을 연다. 이와는 별도로 2007년부터 운영 중인 개방형 자율학교 중 공립 9곳도 내년 3월 자율형 공립고로 전환된다. 원묵고·구현고(서울), 부산남고·경남여고(부산), 신현고(인천), 와부고(경기), 청원고(충북), 군산고·정읍고(전북) 등이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전국에 공립 19곳, 사립 20곳 등 자율형 공·사립고 39곳이 생기게 된다. 현재 중3 학생들의 고교 선택에 또 하나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내년 19곳 개교 … 교장은 공모제로 뽑아

교육과학기술부는 1일 “내년부터 자율형 사립고 등 학교 선택권이 넓어지면서 선호도가 덜한 공립고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학사 운영에 자율성을 주는 자율형 공립고 10곳을 이달 중 공모해 내년에 개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는 자율형 사립고 지정에 따라 절감된 예산으로 운영할 계획이어서 서울에 많이 배정될 것으로 보인다. 교과부는 올 7월 전국에 자율형 사립고 25곳(5곳은 2011년 개교)을 지정했다. 이 가운데 13곳이 서울에 있다. 교과부 성삼제 학교제도기획과장은 “학교선택제 등으로 생기는 비선호 학교나 학력 수준이 낮은 학교, 주변 환경과 교통여건이 불리한 학교, 신설 학교 위주로 심사해 교육감이 지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과부는 12월에는 2011년에 개교할 20개 곳을 추가 공모해 선정할 방침이다.



자율형 공립고는 등록금이 연간 110만~150만원 수준으로 일반고와 동일하다. 하지만 낙후 학교 지원 차원에서 교장은 공모제로 임용하고 100%까지 초빙 교원으로 채울 수 있도록 했다. 교과부 이주호 제1차관은 “초빙교원을 100%까지 확대한 것은 ‘개방형 자율학교’ 도입 이후 처음이어서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신입생은 광역시·도별로 모집하지만 전기 모집인 자율형 사립고와는 달리 후기에 선발해 특수목적고나 자율형 사립고에 떨어진 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 평준화 지역은 선 지원 후 추첨으로, 비평준화 지역은 학교 자율로 선발하며 학교별 필기고사는 금지된다.







이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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