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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박카스 광고 중단하라"

(사진=박카스 CF 캡쳐)
"월드컵 예선 경기 장면을 무단으로 사용했다. 박카스 광고를 중단하라."

대한축구협회가 동아제약의 박카스 광고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박카스 광고에는 남북 축구를 대표하는 박지성과 정대세가 나란히 출연한다.

22일 서울중앙지법 등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6월 17일 한국 대표팀과 이란 대표팀의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8차전 경기 영상을 무단 사용한 박카스 제품 광고를 중단하라”며 동아제약과 제일기획을 상대로 방송권 등 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축구협회는 “광고를 한 번 내보낼 때마다 1회당 100만원을 지급하라”며 간접강제도 함께 청구했다.

축구협회는 신청서에서 “대표팀과 대표팀 경기에 관한 방송·초상권 및 상업적 권리 일체를 협회가 갖고 있다”면서 “동아제약의 박카스 광고는 협회로부터 사용 허락을 받지 않고 월드컵 최종예선 한국-이란전 장면 등을 무단 사용해 방송권과 대표팀 초상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또 “신청인 동의없이 박지성 선수가 입은 대표팀 유니폼에 표시된 축구협회 호랑이 로고와 공식후원사인 나이키 로고를 삭제해 저작권 및 상표권도 침해했다”며 “이는 공식후원사가 아니면서도 공식후원사가 누릴수 있는 경제적 효과를 얻는 악덕 마케팅인 ‘매복 마케팅’으로 축구협회가 공식후원사들로부터 분쟁을 당할 위험에 처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동아제약 측은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상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경기의 방송권 등 상업적 권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있기 때문에 AFC에 로열티를 지불했으며 경기를 중계한 방송사와 해당 선수들에게도 중계권과 초상권 비용을 모두 지급했기 때문에 문제 될 게 없다는 입장이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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