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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짜리 영상들의 향연' 서울 국제 초단편영상제 23일 개막

"3분짜리 영화 보셨나요."

서울 국제 초단편 영상제(SESIFF)가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너의 3분이 꾸는 꿈, 도시가 영상을 입다’ 를 주제로 CGV 신도림점과 구로구 일대에서 열린다.

15개국 총 320여편의 출품작들은 상영시간이 3분 내외 짜리의 단편 영상물들이다. 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광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은 짧지만 나름의 주제와 예술성을 갖춘 참신한 작품들이다. 이번 영상제는 프랑스의 초단편영화제(Tres Courts Film Festival International), 독일 베를린 지하철영화제(Going Underground)에 이어 세계 세 번째이자 아시아 국가 최초로 열리는 행사다. 이번 영상제에서는 영화 '이중간첩'의 김현정 감독과 '7급 공무원' '검은집'의 신태라 감독, '버스 정류장'의 이미연 감독, '고양이를 부탁해'의 정재은 감독도 단편 작품을 선보인다.

이 가운데 160편의 작품들은 대상과 최우수작품상, 심사위원 특별상, SESIFF상, 관객상 등 5개의 상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 영화평론가 김영진 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았으며, 프랑스 초단편영화제 집행위원장 마크 바띠, 베를린 지하철영화제 예술총감독인 F. 쿠하웁트, 영화감독 정지우, 영화배우 이세은 등이 심사위원을 맡았다. 시상식은 27일 저녁에 열린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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