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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마지막 기회라는데…


자영업자 K씨(54·서울 강남구 대치동)는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금융소득 종합과세가 걱정이 됐다. 그는 올해 초 오래 지니고 있던 제법 큰 덩치의 부동산을 팔았다. 매각대금을 받고 보니 금융자산이 크게 늘었다. 따라서 이자소득도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인 연 4000만원을 훌쩍 넘길 전망이다. 절세방안을 찾고 있던 K씨는 최근 인근 대우증권에서 판매 중인 분리과세 펀드가 하나의 대안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1인당 펀드별 1억까지 세율 5.5%로 분리과세
분리과세 펀드란 상대적으로 신용등급이 낮은 채권(BB+이하)에 10% 이상 투자하는 고수익 고위험 펀드를 말한다. 이 상품은 1년 이상투자시 펀드별로 1인당 투자원금 1억원까지의 수익에 대해 5.5%(소득세 5%+주민세 0.5%)라는 낮은 세율의 분리과세를 적용받는다.

하지만 올해 말까지 가입하는 경우에만 혜택이 주어진다. 정부가 마련한 세제개편안에 따르면 금년 12월 31일까지 가입한 사람이 가입일로부터 1년 이상 최대 3년까지 이를 보유하면 세제혜택을 받는다. 펀드별 1인당 가입한도가 1억원이므로 금융기관을 달리해서 여러가지 다른 펀드에 투자하면 분리과세 투자액을 그만큼 늘릴 수 있게 된다.

주의할 점은 동일한 분리과세 펀드를 금융기관을 달리해 중복 가입할 경우 세제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초저금리 시대인 만큼 다소 공격적인 투자성향을 가진 사람이나 K씨처럼 금융소득 종합과세가 걱정되는 사람은 재테크 차원에서 올해 분리과세 펀드 가입을 고려해볼 만 하다.

세법은 개인 이자소득이 연 4000만원을 넘기면 다른 소득과 함께 높은 세율로 종합과세토록 규정하고 있다. 부부 금융소득은 합산하지 않고 별도로 과세된다. 일반과세 세율이 15.4%인 데 비해 분리과세는 5.5%만 적용받아 세금혜택이 만만치 않다.

안정성·고수익…투자성향별로 선택
그렇다면 대우증권에서 팔고 있는 분리과세 펀드 3종의 특징을 좀더 구체적으로 알아 보자. ‘우리 분리과세 제1호 펀드’의 경우 안정성에 중점을 둔다. 자산의 85~90% 수준까지 우량채권에 투자하여 하이일드(고수익 고위험채권)의 비중을 최소화한다.

‘동양 분리과세 D2-1호 펀드’는 듀레이션(채권가격의 이자율 변화에 대한 민감도를 측정하는 척도)을 1.0 수준으로 관리하여 채권가격 하락 위험을 최소화하는 전략을 쓴다.시장금리가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채권가격이 떨어진다면 듀레이션을 낮게 유지하는 게 위험관리에 더 적절하기 때문이다.비용(총보수)은 펀드 3종 중 가장 저렴한 연0.482%다.

‘아이절세미인 분리과세 제1호 펀드’는 주식에 30% 이하를 투자한다. 최근 활기를 되찾은 공모주에 주로 투자해 수익 극대화를 추구한다. 비용(총보수)은 연 1.5%로 제일 높다.

절세도 효과적인 투자 수단의 하나다. 분리과세 펀드 상품의 세금혜택은 올해가 마지막 기회다. 시기를 놓치지 말고 나에게 맞는 상품을 골라 세테크와 투자수익이란 두마리 토끼를 잡아보는 것도 지혜다.

▶문의= 대우증권 (1588-3322 / bestez.com)

< 성태원 기자 seongtw@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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