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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전55기’ 최나연 인터뷰] “우승 못한 저주 풀었으니…더 좋은 성적 내겠다”

“그동안 우승하지 못해 많이 속상했다. 미국에 건너온 걸 후회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자신감을 얻었다.”

LPGA 투어 55개 대회 출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한 최나연은 “이제 우승했으니 모든 것을 잊고 새로운 마음으로 더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전반에 앞서나가다 후반에 흔들렸는데.

“초반에는 리더보드를 보면서 경기를 했다. 전반에 경기가 잘 풀렸는데 너무 우승을 의식하면서 긴장을 한 것 같다. 11번 홀에서 보기를 한 뒤 리더보드를 보지 않았다.”

-우승은 언제 예상했나.

“후반에 흔들리기는 했지만 잘 하고 있다고 내 자신에게 얘기했다. 15번 홀에서 플레이 속도를 높이라고 경기위원으로부터 경고를 받기도 했지만 개의치 않았다. 17번 홀에서 퍼트를 할 때까지만 해도 내가 선두인 줄 알았다.”

-최근 캐디를 바꿨다는데.

“새 캐디는 PGA 투어에서 비제이 싱과도 여러 차례 우승했던 폴 푸스코다. 우승 경험이 있는 캐디가 필요해 채용했다. 이번이 나랑 네 번째 대회인데 컨트롤을 잘 해줬다.”

-경기가 끝난 뒤 누가 제일 많이 축하해 줬나.

“김송희(21)였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내 경기를 지켜봐 줬다. 비슷한 나이에서 우승 못한 선수가 나하고 송희였다. 내가 우승 못한 저주를 풀었으니 다음에는 네 차례라고 말해 줬다.”

샌디에이고=문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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