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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메가 브랜드’ 10개 육성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사장이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한 캠페인에 참석해 활짝 웃고 있다.
이달 4일 서울 한강로에 자리한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창립 64주년 행사가 열렸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사장은 “지속가능 경영을 통해 자연과 사람, 아모레퍼시픽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겠다”며 “2015년에는 아시아에서 가장 존경받는 ‘뷰티기업’이 되고 싶다”고 했다.

세계적인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의 본고장인 프랑스 시장에서도 명품 브랜드의 반열에 올랐다. 중국·미국 시장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런 실적을 기반으로 서 사장은 이날 지속가능 경영 비전을 선포하게 됐다.

서 사장의 경영 리더십은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Asian Beauty Creator)’로 요약된다. 10개의 메가 브랜드를 육성해 세계 10대 화장품회사로 성장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15년까지 뷰티사업 매출 40억 달러, 해외매출 비중 30%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메가 브랜드는 1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해당 사업영역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브랜드를 말한다. 국내 1위만으로 만족할 수 없다는 서 사장의 비전을 읽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중국·홍콩·싱가포르·대만 등 지리적·문화적으로 가까운 거대 시장으로 진출도 가속화하고 있다.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제품 수를 매년 10%씩 늘린다는 방침이다. 또 매출액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매년 5%씩 줄여 2015년까지는 현 수준의 30%를 감축할 계획이다.

서 사장은 ‘정진(精進)’이라는 좌우명과 함께 강한 열정으로 아모레퍼시픽을 국제적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최근에는 글로벌 기업으로 더욱 도약하기 위해선 기업과 구성원의 체질 자체가 글로벌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서 사장은 “다른 문화권과 편견 없이 교류할 마음의 자세가 있어야 한다”며 “국경을 넘어 세계 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할 준비도 해야 한다”고 임직원들을 독려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한 관계자는 “도전과 창조를 강조하며 항상 새로운 것을 탐구하는 서 사장의 경영 리더십에 따라 임직원들도 진취적이고 활기차게 변화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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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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