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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오메가3·클로렐라 … 식약청 인증 마크 확인하세요

건강식품 시장은 홍삼, 비타민·오메가3·클로렐라 등 건강기능식품, 꿀 등의 제품군으로 분류할 수 있다. 지난해 신세계 이마트가 판매한 건강식품의 경우 홍삼이 52%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건강기능식품이 27%, 꿀이 21%로 뒤를 이었다. 명절 선물세트로는 홍삼이 대세다. 전체 건강식품 선물 중에서 75% 이상을 차지한다. 건강기능식품이 17%, 꿀이 나머지를 점하는 수준이다. 홍삼 제품은 시장 규모가 9000억원 선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해마다 신장하며 불황을 모르는 상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홍삼은 체질에 관계 없이 먹을 수 있고 특히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는 사포닌 성분을 함유해 대표적인 건강식품으로 꼽힌다. 농축액, 홍삼 절편, 홍삼 엑기스, 캡슐 처리된 홍삼분말 등 다양하게 개발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990년대 말 전매가 풀리면서 정관장 외에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이 시장에 활발히 진출하고 있어 향후 5년 이상 계속 성장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정관장 외에 CJ 한뿌리, 롯데제과 헬스원, 대상 웰라이프, 웅진 장쾌삼, 휴럼 홍의 사랑, 동원 천지인 등의 브랜드가 있다. 홍삼은 선물세트 비중이 커 명절이 대목이다. 연간 매출의 30%정도가 설이나 추석 같은 명절 선물세트로 판매된다.

건강기능식품은 경기 침체의 여파로 매출이 다소 위축돼 왔지만 올해는 최근 신종 플루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양상이 달라졌다. 대표적인 상품인 비타민과 클로렐라 등의 수요가 다시 늘어나는 추세를 보인다. 신세계 이마트 정니은 건강식품 바이어는 “추석을 맞아 비타민과 흑마늘 세트, 체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클로렐라 세트의 물량을 예년에 비해 20% 이상 늘려잡았다”고 말했다.

꿀은 스테디셀러 홍삼과 신종 플루의 반사이익을 보는 건강기능 식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침체가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아카시아꿀의 수확량이 예년에 비해 절반 이하로 떨어져 가격대도 잡화꿀보다 두 배 이상 비싸질 전망이다.

◆올바른 선택 요령=건강기능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증한 제품을 가리킨다. 건강보조식품이나 일반 건강식품과 다른 점이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추석을 앞두고 건강기능식품의 올바른 선택 요령을 발표했다. 식약청의 인증을 받은 제품에는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와 마크가 담겨 있다. 또 식약청으로부터 인증받은 기능성의 내용을 반드시 제품 뒷면에 표기하도록 돼 있다. 식약청 건강기능식품 정보 사이트(hfood.kfda.go.kr)에서 기능성의 내용은 물론 섭취 시 주의사항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국내에 시판되는 건강기능식품을 광고할 때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로부터 사전 심의를 받도록 돼 있기 때문에 광고에 표시·광고 사전 심의필 마크가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기능성을 지나치게 장담하거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문구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김성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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