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이윤재 피죤 회장, 한발 앞선 친환경 투자 효력 중국 교두보 세계 공략 나서

피죤의 이윤재 회장이 충북 진천에 있는 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 ㈜피죤의 이윤재 회장은 친환경 경영 활동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더욱 강화했다. 위기일수록 창업 이래 지속해온 친환경 경영과 해외 시장을 확대하는 것이 성장의 동력이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친환경 경영은 관련 인프라를 친환경적으로 재구성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생산 설비의 자동화·효율화를 통해 생산량은 과거보다 24% 늘었지만 같은 기간 유류·전력사용량은 각각 11%, 2% 증가에 그쳤다.

무엇보다 친환경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이를 위해 지난 1년 금융위기 속에서도 이윤재 회장은 지난 30여 년간 유지해 온 ‘매출액의 10%는 무조건 연구개발비에 투자한다’는 원칙을 고수했다.

올 7월 피죤은 천연 베이킹소다를 함유한 친환경 표백제 ‘파라클 O2젤’을 내놓았다. 지난해에는 투명타입 섬유유연제 ‘피죤 투명한 자연이야기’를 선보였다. 투명한 질감 덕분에 세탁시 헹굼물을 줄일 수 있고 생분해도가 높아 환경 및 수질오염을 최대한 줄인 제품이다. 앞서 2005년 출시한 ‘액츠’는 ㈜피죤의 대표적인 친환경 제품이다. 액체 세제 ‘액츠’는 물에 완전히 용해되기 때문에 가루 세제를 녹이는 데 들어가는 전력과 물을 아낄 수 있다. 친환경 제품 출시와 함께 환경 캠페인도 펼쳤다. 이윤재 회장은 6월 ‘녹색 아이디어(Green Idea!)-세탁 시 추가 헹굼 줄이기’ 환경보호 캠페인을 선포했다. ‘세탁 시 추가 헹굼 줄이기’ ‘세탁물 온도 낮추기’ 등 일상 생활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운동의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진출도 강화했다. 중국, 러시아, 동남아, 미주 등 전 세계 곳곳에 활발히 진출하며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특히 1992년 한·중 수교 직후 진출한 중국 시장은 ㈜피죤의 대표적인 교두보 중 하나다. 올해 톈진에 연 50만t 규모의 공장을 신축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향후 상하이·광저우 등 중국 남방지역으로까지 제품 홍보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중국 시장에서 드럼세탁기가 빠르게 보급되고 있고 프리미엄 세제에 대한 수요 역시 많아지고 있는 것에 착안, 한국 액체세제 시장 점유율 1위인 액츠를 중국시장에서도 1위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 조인스 CEO섹션 'CEO Tribune' 가기

이승녕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