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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상담 노크하세요 ⑩

김영미 DYB수학 초등 팀장



문제 정독하는 습관 들이고 스스로 생각하게 해야

Q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이다. 수업은 곧잘 따라가는 것 같고, 문제집도 꼼꼼하게 풀어보는 편이다. 하지만 항상시험 성적이 기대에 못 미친다. 곧 2학기 중간고사인데 성적을 올릴 방법은 없을까?





성적 올리려면 아이 성향 파악이 우선

항상 성실하게 학습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난이도에 따라 성적이 들쑥날쑥한 학생이 있다. 눈치 빠른 학생의 경우다. 이런 학생은 배우고 있는 단원이 ‘분수의 나눗셈(6-나 1단원)’이라면 모든 문제를 나눗셈으로 해결하려고 한다. 꼼꼼하게 읽고 식을 세우는 과정 없이 문장속 숫자만 적절히 배열해 나눗셈으로 해결하는 식이다.이 경우 여러 단원의 문제가 섞여 있으면 어려움을 겪게 된다. 문제를 정독하는 습관을 들이고 동시에 풀이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훈련이 필요하다. 생각하는 것을 귀찮아하고 무조건 선생님에게 의존하려는 학생도 있다. “이거 곱해야 되요, 나눠야 되요? 아니면 더해요, 빼요?” 풀이 단계에 대해 일일이 질문하는 경우다. 이 경우 인내심을 가지고 문제를 정확하게 읽도록 지도해야 한다. 또 문제에서 물어보는 요지를 스스로 설명해보게 한다. 문제 풀이에 필요한 공식은 무엇인지 확인하는 구두테스트를 꾸준히 하다보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기를 수 있다.



개념 학습 후 문제풀이…오답 원인 정리해야

시험기간과 범위가 결정되면 부모가 먼저 교과서를 가볍게 훑어보며 단원 마다 꼭 알아둘 학습 포인트를 파악한다. 이후 퀴즈처럼 질문을 던져 아는 것을 확인한다. 특히 학생이 어려워하는 단원은 더욱 꼼꼼하게 개념이나 원리 등을 말로 설명하게 한다. 문제풀이에 필요한 공식을 암기하고 있는지도 확인한다. 공식을 외운 뒤에는 실생활에 응용해보는 것도 좋다. 가령 원의 넓이에 대해 배운 후 “피자의 넓이는 얼마나 될까?” 등의 질문을 던져 답을 구하게 한다.



개념 학습을 마친 후 문제풀이로 들어간다. 시험은 전단원의 문제가 섞여 출제되므로 시험 범위를 종합적으로 다루는 문제집을 풀어봐야 한다. 틀린 문제는 ‘오답노트’에 따로 정리하고 원인을 분석한다. 공식을 알면서도 적용을 못하면 어떤 문제에서 어떤 공식이 활용되는지 반복해서 설명해야 한다. 초등학생들 중에는 단어의 의미를 몰라서 문제를 못 푸는 경우도 상당하다. 문장자체를 이해 못 한다고 판단되면 용어나 단어를 충분히 설명하자. 단순한 계산실수는 반복훈련 외에 왕도가 없다. 계산 과정을 또박또박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시험 시간 배분도 세심하게 챙긴다. 시험과 똑같은 환경에서 주어진 시간 동안 얼마나 문제를 풀 수 있는지 점검한다. 어려운 문제는 건너뛰고 일단 처음부터 끝까지 훑어보게 하는 등의 요령을 가르쳐 준다.



검산은 만점 전략의 마지막 단계다. 단, 처음부터 문제를 다시 풀 필요는 없다. 구한 답을 문제에 대입해 바른 값이 나오는지 확인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틀렸다면 풀이과정을 되짚어가며 틀린 부분을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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