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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 칫솔이 수동 칫솔보다 플라그 제거 효과 높을까

가전 업체에서 앞다투어 내놓고 있는 전동 칫솔은 칫솔에 치약을 묻혀 그냥 갖다 대기만 하면 진동으로 인해 쉽게 이빨을 닦을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대표적인 메이커인 오랄 B의 홈페이지를 보면 전동 칫솔을 사용하면 마치 치실로 이빨 사이를 긁어낸 것처럼 깨끗해진다고 설명하고 있다. 전동 칫솔은 ‘화장실의 치과 의사’라는 자랑도 잊지 않는다.



2008년 필립스 전기 연구팀이 ‘치과학 저널’(Journal of Clinical Dentistry)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수동 칫솔보다 전동 칫솔을 사용한 경우 플라그 제거 효과가 16%가 높았다.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1일 2회 각 2분씩 양치질을 하라고 했다.



하지만 일반 칫솔을 제대로 사용하기만 하면 전동 칫솔보다 깨끗하게 양치질을 할 수 있다고 21일 LA 타임스가 보도했다. 칫솔 교환에 따른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돈을 투자한 만큼 이에 따른 효과는 미미하다는 것이다. 치과에서 환자들을 위해 판매하는 칫솔은 디자인은 구식이다. 수동 치솔 가운데도 업체에서 인체 공학을 동원해 만든 온갖 디자인의 칫솔을 내놓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칫솔의 모양이 아니라 양치질을 하는 방법이다.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란도에서 치과 개업의로 있는 파울 헤팅거 박사는 “20년 넘게 수동 칫솔만 사용해왔다”며 “칫솔질을 못할 정도로 손을 못 쓰는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전동 칫솔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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