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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첫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 1’

20일 잠실경기에서 2회 초 롯데 정보명의 2루타가 터지자 1루에 있던 홍성흔(왼쪽)이 홈까지 파고들며 선취점을 뽑아내고 있다. 롯데가 두산을 제압하고 6연승을 달렸다. [연합뉴스]td>

선두 KIA가 첫 정규시즌 1위를 위한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

KIA는 20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09 프로야구 LG와 경기에서 9회 말 터진 대타 최경환의 끝내기 안타로 5-4,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KIA는 남은 두 경기에서 1승만 거두면 SK의 성적에 관계없이 12년 만의 한국시리즈에 직행한다. SK가 남은 4경기에서 1패를 더해도 KIA의 1위가 확정된다.

초반 0-3으로 뒤지던 KIA는 2회 말 최희섭의 시즌 31호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4득점하며 전세를 뒤집었다. 4-4로 맞선 9회 말 1사 만루에서는 최경환의 끝내기 중전 안타가 터져 나와 5연승을 이어 갔다.

‘자력 1위’는 불가능해졌지만 SK의 추격전도 만만치 않다. SK는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한화전에서 11-3 대승을 거두고 파죽의 15연승(1무승부 포함)을 달렸다.

SK는 1회 말 1번 박재홍과 2번 박재상이 범타로 물러난 뒤 3번 정근우가 한화 유격수 오선진이 공을 뒤로 빠뜨리는 틈을 타 2루까지 달렸다. 4번 김재현은 볼넷. 다음 타자 최정은 2사 1·2루에서 한화 선발 안영명의 한가운데 슬라이더를 받아 쳐 시즌 18호 3점 홈런을 날렸다. 5회 말이 끝났을 때 스코어는 8-0. SK의 8점 가운데 7점은 투아웃 뒤 나왔다. 3번 정근우와 5번 최정은 각각 4타점을 올렸다.

이날 승리로 SK는 2002년 삼성(9월 10일~10월 12일)과 함께 프로야구 역대 팀 연승 부문 2위에 올랐다. 이 부문 최다 기록은 삼성이 1986년 세운 16연승이다. 연승 기록과 함께 SK는 인천 연고 구단 사상 처음으로 홈 관중 80만 명을 돌파하는 경사도 누렸다.

4위 싸움에서는 롯데가 한 발 앞서갔다. 롯데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홈 팀 두산을 5-2로 꺾고 6연승으로 5위 삼성과 한 경기 차를 유지했다. 2006년 데뷔 후 첫 선발 등판한 롯데 배장호는 5와3분의2이닝을 4피안타 1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롯데는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하면 삼성이 4전 전승을 거둔다 해도 포스트시즌 티켓을 거머쥔다.

대구 경기에서는 삼성이 이미 4강 탈락이 결정된 6위 히어로즈를 9-1로 대파했다. 삼성 박석민은 4·5회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두산은 이날 패배로 3위가 확정됐다.

인천=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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