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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쿄서 ‘한일 축제한마당’ 연 강신호 회장

“한국과 일본이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문화 교류가 충분히 이뤄져야 합니다. ‘한일 축제한마당’에서 함께 즐기다 보면 서로 다른 점을 인정하게 되는 거죠.”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문화교류의 장”

강신호(82·사진) 동아제약 회장은 20일 서울과 도쿄에서 동시에 열린 한일 축제한마당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이번 행사에서 한국 측 실행위원장을 맡았다.



“일본 문화를 잘 이해하고 있는 한국인이란 이유로 실행위원장 자리를 제의 받았습니다. 일본 측 위원장인 나리타 유타카(成田豊·79) 덴쓰(電通) 최고고문 겸 그룹 회장과도 한일재계회의 때 인연을 맺어 오랫동안 교류해온 터라 행사 준비가 수월했습니다.”



강 회장은 1960년대부터 한일재계회의 등 경제 및 민간 교류 활성화에 기여해 2007년 일본 최고 공로훈장인 ‘욱일대수장’을 받았다.



한일 축제한마당은 ‘한일 우정의 해’인 2005년부터 매년 열렸다. 그동안 서울에서만 개최되다가 5회째인 올해 서울과 도쿄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20일 열린 행사의 주제는 ‘함께하는 서울 - 도쿄! 함께하는 미래!’였다. 한국에서 500여 명, 일본에서 300여 명 등 총 800명이 넘는 청소년·시민·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했다. 두 도시의 관람객은 5만여 명에 달했다.



서울광장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된 제1부 ‘야! 오마츠리다! 다 함께 춤추자’의 무대는 양국의 전통 춤·소리·합창 등이 어우러지면서 시민교류의 장으로 펼쳐졌다. 제2부 ‘함께 가는 미래’에서는 효천초교 학생들이 흥겨운 삼도사물놀이를 공연했다. 또 두 나라 국민이 함께 아리랑 등을 부르며 탈춤을 췄다.



강 회장은 “ 서울과 도쿄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 강강술래는 양국 국민이 손을 잡고 같은 방향으로 빙빙 돌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멋진 장면이었다”고 말했다.



심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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