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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6년 내 전기 사용 30% 감축

한국공항공사 성시철 사장(오른쪽) 등 임직원들이 5월 가정의 달에 사랑의 빵 만들기행사를 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공]
한국공항공사는 전국 14개 공항의 ‘그린 에어포트’화를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5년간 2300억원을 투자해 친환경 기술개발과 이산화탄소 저감시설 등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올해 100억원을 투입해 태양열과 지열 발전시설 등을 만들고 있다. 제주공항에는 이미 태양열을 이용한 발전시스템을 설치했고 6월부터는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항공기의 안전한 이착륙을 돕는 활주로 항공등화를 2011년까지 세계 최초로 저이산화탄소 항공등화(LED)로 교체할 예정이다. 이 기술을 개발할 경우 약 30억원의 수입대체효과는 물론 200여억원의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2015년까지 이 같은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할 경우 현재 전력 사용량의 약 30%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김포공항을 비롯한 전국 지방 공항의 에너지 소비량은 63빌딩과 롯데월드의 5.7배가량 된다. 따라서 전기 사용량을 30% 정도 줄일 경우 1만50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를 절약하고 2만여t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연초에 이미 이 같은 내용의 녹색공항 비전을 선포했다. 녹색공항 비전에는 이산화탄소 감축 경영마인드 확산과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전사적인 실천계획과 로드맵이 담겨 있다. 성시철 사장은 “녹색성장은 일시적인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21세기 국제화 및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는 성장 패러다임”이라며 “항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항공산업의 궁극적인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공항공사의 사회공헌활동은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임직원의 봉사활동 횟수는 1154회로 전년보다 25%나 늘었다. 또 사회공헌비용은 전년보다 5% 증가했고 매출액의 3%에 가까운 123억원을 투자했다. 특히 올해는 봉사활동을 소음 지역에 집중해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멘토링, 1사 1교 자매결연을 통한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장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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