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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 100만 명 신용회복 지원‘친서민’박차

①대한주택보증 임직원들이 강원도 춘천시의 사랑의 집짓기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주택보증 제공] ②IBK기업은행은 8월 3일 ‘제6회 중소기업인 명예의 전당’ 대상자로 문영훈 하이록코리아 대표이사(오른쪽)를 헌정했다.왼쪽은 윤용로 행장. [기업은행 제공] ③8월 말 캠코가 서민들을 찾아가는 금융서비스인 종합상담창구를 경기도 고양시청 민원실에 개설했다. 오른쪽이 이철휘사장. [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세계적인 부실채권처리회사인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저소득층 자활 지원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한국의 구조조정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노하우를 ‘친서민’ 활동에 쏟아붓고 있는 것이다.



캠코는 현재 신용회복기금·한마음금융·마이크로파이낸스 운영을 통해 100만 명 이상의 신용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또 새 희망네트워크(www.hopenet.or.kr/1588-1288)로 서민대출 안내, 취업, 창업, 무료 신용등급 조회 등 종합자활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시작한 ‘희망가꾸기’ 캠페인도 그 연장선에 있다. 캠코의 신용회복지원 제도 이용 고객 1500여 명을 선정해 ▶희망찾기 가족여행 ▶통학용 자전거 보내기 ▶창의성 교육진단 검사 ▶귀농 정착 지원 ▶희귀·난치 환자 의료비 지원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부서장들이 자진 반납한 연봉 5%로 마련한 재원으로 채무를 성실하게 상환한 고객들의 자녀 50명을 인턴으로 채용했다. 근무성적이 우수한 인턴들은 신입사원 지원 때 서류전형을 면제받는다.



저신용자를 위한 전환대출 사업도 확대해나가고 있다. 전환대출 사업은 신용회복기금을 활용해 저신용자가 고금리로 대출받은 채무를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연 20% 이상의 고금리가 연 9.5~13.5%로 낮아지고, 상환기간도 3년에서 5년으로 늘어난다. 아예 이달 초부터는 저신용자들이 쉽게 전환대출 신청을 할 수 있도록 경기도 고양, 경북 구미, 충남 당진, 전북 군산 등 전국 18개 시·군청 민원실에 ‘서민금융 종합상담창구’를 설치하고 있다. 찾아가는 금융서비스인 셈이다.



창구에서는 저신용층들이 제2금융권이나 대부업체에서 빌린 고금리 대출의 이자를 낮출 수 있도록 신용보증을 해주고, 캠코 채무자에게 최대 500만원까지 창업 및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해준다(마이크로파이낸스). 창업·복지·취업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도 가능하다. 이철휘 사장은 “캠코가 금융안전망이라는 소명감을 갖고 금융소외계층과 서민층의 재기를 더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서민금융 종합상담창구는 올해 말까지 운영된다. 



이상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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