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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거창에 승강기 산업 밸리 추진

김남덕 원장(왼쪽에서 셋째)과 최재범 거창승강기산업밸리추진위원장(왼쪽에서 둘째)이 한국승강기대학 설립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제공]
엘리베이터가 고장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기관이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이하 승관원)이다. 승관원은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관리사업을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 1992년 설립된 행정안전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핵심사업인 승강기와 기계식주차장의 법정검사 외에 안전진단, 감리, 사고조사, 연구, 교육, 출판, 홍보, 종합정보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승관원은 세계 최초의 한국승강기대학 설립을 비롯해 세계시장 진출, 태양광을 이용한 녹색 승강기 개발, 거창 승강기 산업밸리 조성 등에 주력하고 있다. 녹색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다.



우선 승강기산업 전문 기술인력을 양성하게 될 한국승강기대학이 경남 거창군에서 내년 3월 문을 연다. 이 대학은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을 통해 승강기전기설계과 30명, 승강기기계설계과 40명, 승강기메카트로닉스과 40명, 승강기보수과 80명, 승강기안전관리과 30명 등 모두 5개 학과 220명의 신입생을 뽑을 계획이다.



승관원은 또 거창군과 손잡고 승강기산업밸리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승강기산업밸리에는 한국승강기대학을 비롯해 승강기 연구개발(R&D)센터, 승강기 전문산업단지 등이 들어선다.



해외 진출에도 눈을 돌려 2월에는 몽골 종합전문검사국과 ‘승강기 기술지원 및 제도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승관원은 빛과 회생에너지로 움직이는 ‘차세대 녹색승강기’ 개발에도 나섰다. 6월 말 한국광기술원과 융합기술의 일종인 ‘녹색승강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태양광 집열판을 이용한 에너지 공급과 승강기 내 LED 조명 설치, 회생전력용 인버터 기술을 접목하면 최대 60%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승관원은 내부 혁신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성과 중심 경영, 안전 책임 경영, 효율 경영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6월에는 관리직의 80% 이상을 바꿨다. 능력과 성과를 중시하는 연봉제를 도입했다. 변화를 주기 위해 내린 특단의 조치였다고 한다.



‘자신의 벽을 쌓고 안주하면 망한다’는 경영철학을 가지고 있는 김남덕 원장은 “녹색성장 시대에 맞는 친환경 기술 개발과 함께 내부 혁신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갑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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