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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2500억 투입 ‘녹색 공항’ 변신 중

①코레일이 대전역에서 국내 최초로 철도와 자전거를 하나로 묶는 ‘에코레일(Eco-Rail) 자전거열차’ 를 공개하고 시연행사를 가졌다. [중앙포토] ②인천국제공항공사 이채욱 사장(오른쪽)등 임직원들이 불우이웃을 위해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③한국철도시설공단 조현용 이사장과 직원들이 이웃 사랑 반찬 나눔 행사에 참여해 음식을 만들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제공]


인천공항의 불빛 색깔이 바뀌고 있다. 인천공항은 최근 여객터미널과 교통센터, 부대 건물 등의 실내 조명등으로 사용하던 백열등을 발광다이오드(LED)등으로 교체하기 시작했다. 올해 4000여 개를 시작으로 2015년까지 4만1000여 개를 모두 바꾼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박동규 운항본부장은 “올해만 3억9000여만원의 교체비용이 들어가지만 89만㎾h의 전기를 절약해 1억원 이상의 비용절감 효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공항은 2015년까지 LED등으로 바꾸는 데 54억원을 투자한다. 562만㎾h의 전기 사용량을 줄여 6억5000여만원의 전기료를 아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공항은 올해부터 녹색경영을 본격화했다. 올해부터 단계별로 녹색경영 기반을 구축하고 에너지 효율화 단계를 거쳐, 에너지 자립형 그린 에어포트로 거듭나는 것이 최종 목표다. 이를 위해 2020년까지 총 2500억원을 투입한다. 그린에어포트가 되면 720만t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고 한 해 약 24억원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은 또 18.4km의 자전거도로를 구축 중이다. 인천공항의 중수처리장에는 인근 태양광과 풍력 발전 및 하이브리드 가로등을 설치하는 신재생 에너지 시범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이달 초부터는 세계 최초로 항공사에 특수재질로 제작된 경량형 화물컨테이너 보급사업을 시작해 이산화탄소 배출량 줄이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 본부장은 “3단계 건설로 완공될 제2여객터미널에는 태양열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해 에너지 고효율 터미널을 구축하고 자기부상열차를 건설해 전 세계 공항이 벤치마킹하는 녹색공항으로 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공항은 올 6월에는 공항문화복지관 건립에 착수했다. 2011년 완공되면 연면적 1만2640㎡의 지상 3층 건물에 수영장과 대강당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인천공항은 이 복지관을 공항 주변 지역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시설 및 커뮤니티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인천공항 직원들은 또 동호회 형식의 자원봉사단을 결성해 회비를 내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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