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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90% "산짜이(짝퉁)는 합법적인 제품"

우리나라 진품과 이를 모방해 만든 중국 모조품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진짜보다 더 진짜같은 휴대폰과 에어컨, 맥주 등 다양한 종류의 '산짜이 제품'들을 TV 중앙일보에서 만나보시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KOTRA와 특허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중국 모조품 비교 전시회'가 어제부터 오는 18일까지 KOTRA 본사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20개사 제품과 이를 모방한 중국의 모조품 320점이 비교 전시됩니다. 전시되는 모조품은 LG전자의 휴대폰과 에어컨을 비롯해 도루코 면도기, 락앤락 밀폐용기 같은 생활용품과 맥주, 의류, 악기, 시계 등 품목별로 다양합니다. 전시 중인 모조품들의 상당수는 해당 국내 기업들로부터 수집됐으며, 일부는 중국 특허청을 통해 현지에서 직접 구매했습니다.



어제 열린 중국 모조품 대응방안 설명회에는 장쉬안 중국지식산권신문 주필 등의 현지 관계자가 직접 연사로 참여해 중국 모조품의 유통 현황과 정부의 대응 등을 발표했습니다.

한편, KOTRA 측은 중국 현지인 31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국 산짜이 제품이 정품보다 10~3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주로 저소득층에서 구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품질과 디자인 면에서 만족해 구입한다는 응답도 상당수를 차지했고, 응답자의 90%가 산짜이 제품을 합법적인 제품으로 인식한다고 답해, 우리 기업들의 중국 모조품 시장 대응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대해 중국 정부는 최근 관련 법 체계를 정비해 모조품 단속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추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TV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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