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MB “개헌, 현실성 있게 범위 좁혀 해야”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개헌 문제에 대해 “행정구역 개편이라든가, 선거구제 개편 등의 문제를 놓고 여기에 플러스해 통치권력이나 권력구조에 대해 제한된 것을 갖고 하면 검토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교도통신 인터뷰
● 북한, 핵 포기 진정성 안 보여 ● 일왕 내년 한국 방문 희망

그는 이날 연합뉴스, 일본 교도(共同)통신과의 공동 인터뷰에서 “개헌 문제를 너무 크게 영토 문제에서부터 이념적 문제까지 들어가면 헌법 개정은 실제 이뤄지기 힘들 것으로 본다. 너무 광폭적으로 헌법에 손을 댄다면 이뤄질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8·15 경축사에서 제안했던 선거제도 개편에 대해 “우리 사회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가 통합인데, 지금의 선거구제를 갖고는 동서 간 화합이 이뤄질 수 없다”며 “소선거구제 플러스 중선거구제를 같이 한다든가,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한다든가 하는 것들을 여러 측면에서 정치권이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기회에 반드시 하는 게 중요하다”고도 강조했다.



대북정책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국제공조를 통한 강력한 제재조치의 실질적 효과가 나타나자 북한이 상당히 곤혹스러워 하는 것은 사실”이라며 “위기의식을 느낀 북한이 다소간의 유화책을 쓰고 있는데, 현재로선 북한이 핵을 포기하겠다는 진정성이나 징조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천황(일왕)의 방한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교도통신 측의 질문에 “한국 방문 자체도 중요하지만 어떤 모습으로 방문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천황 방문은 양국 관계의 거리를 완전히 없애는, 종지부를 찍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런 기대감에서 방한이 내년 중에라도 이뤄질 수 있으면 양국 간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서승욱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