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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시세읽기]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8일만에 하락세로 전환

중국 시황 -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8일만에 하락세로 전환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21.38P(0.73%) 떨어진 2924.88P, 선전거래지수는 160.20P(-1.33%) 내린 11887.02P로 마감했습니다.

금요일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짙어지면서 8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수출, 물가, 생산 등 경제지표가 7월에 비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7일 연속 상승한데 따른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서 경제지표를 확인하고 가자는 분위기가 차익매물을 출회시켰습니다.

8월 부동산가격 상승에 힘입어 부동산주가 강세를 보였고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곧 개장이 될 것이라는 언론보도로 관련 테마주가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국제상품가격이 상승한데 따른 영향으로 비철금속이 올랐습니다. 최근 강세를 보였던 증권, 자동차업종은 급등에 따른 부담감으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부동산관련주인 루자쭈이, 푸동진차오, 와이가오차오가 3% 넘게 상승한 반면 페트로차이나(-1.95%), 시노펙(-0.59%), 상하이자동차(-4.22%)는 하락했습니다.

홍콩증시 - 대형주 강세에 힘입어 장중 연고점 경신

홍콩증시는 전일 미 증시 상승과 주변증시 강세에 힘입어 280P 상승 출발했지만 오후 들어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습니다. 항셍지수에 편입된 대부분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며 장중 한때 연간 신고점을 경신하기도 했지만 일부 실적부진주 및 개별종목 약세로 상승폭이 크지 않았습니다

짐 로저스, 인플레이션기엔 상품투자 비중을 높여라!

중국은 인플레이션 국면에 진입, 상품투자 매력 높음
중국 주식 매수시점은 몇 달 뒤가 더 좋음
달러자산보다는 면화, 니켈, 석유, 아연에 투자하라
저평가된 상품은 커피, 은, 면화, 천연가스


어제 상품투자 귀재인 짐 로저스는 중국에서 한 신문과 인터뷰를 통해 중국경제와 관련해 향후 20년간 중국은 빠르게 성장 할 것으로 보았는데요, 다만 전세계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것이기 때문에 몇 년간은 주식보다는 상품 투자가 더 매력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몇 십 년간 상품가격은 주식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수익률을 주었지만, 수급불균형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상품가격은 빠르게 올라갈 것으로 보았습니다.

중국도 인플레이션으로 금리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여 지금 중국주식을 사기보다는 몇 달 뒤에 매수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

앞으로도 문을 닫는 미국 은행이 나올 것이고, 많은 기업이 파산할 것으로 보여 미국의 문제는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미국은 올해보다 내년에 더 큰 문제에 봉착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답니다. 유동성에 힘으로 경기가 일시적으로 좋아졌지만, 미국은 부채의 함정에서 빠져 나오지 못할 것으로 보았습니다.

현재 미국은 세계 최대 채무국이지만, 중국은 세계 최대 채권국인데, 내가 중국정부라면 미
달러 자산을 매수하기 보다는 중국이 필요한 물건인 면화, 니켈, 석유, 아연을 사겠다고 밝혔습니다.

세계가 경기회복이 될 경우 수요증가로 상품가격이 상승하게 되고 물가상승 속에 자산의 가치를 보존하는 최적의 상품은 원자재이므로 역사적으로 볼 때 저평가된 커피, 은, 면화, 천연가스 투자는 좋은 투자상품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상품가격과 주식시장은 장기적으로 보면 부의 상관관계를 갖고 있지만, 인플레이션 초기인 1분기나 1년 정도는 상품과 주식시장은 같은 방향을 보입니다. 최근 중국정부가 금과 백금을 비축을 장려하는 것은 현명한 판단입니다. 금 가격 향후 10년, 20년 뒤에도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았습니다.

8월 조강생산량 사상 최대

중국철강공업협회는 올해 8월 조강생산량은 5166만 톤, 일 평균 조강생산량은 166.6만 톤으로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8월에 철강가격은 1000위안 수준으로 떨어져 하락률이 25%에 달했다.

8월까지 통계를 근거로 올해 조강생산량을 추정해 보면 6.08억 톤으로 올해 초 목표량 4.6억 톤을 크게 상회할 전망이다.

공신부(工信部) 장관인 리이쭝(李毅中)은 올해 중국내 조강소비량은 5억 톤에 못 미치지만 생산량은 6.6억 톤으로 철강산업은 과잉생산이 뚜렷한 상황이다. 철강업계 인사들은 6.6억톤에는 올해 신규 생산능력 5800만톤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힘.

4조 위안의 재정자극정책으로 중국내 일 평균 조강생산량은 115.8만톤을 저점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고 있는데, 5, 6, 7월은 각각 147.8만톤, 164.8만톤, 163.5만톤에 달했다.

비록 철강가격이 8월들어 4주 연속하락했지만, 무역상과 수요산업의 주문이 많아 8월 철강공장가동률은 높은 상황이다.

8월 70개 도시 부동산가격 전년대비 2% 상승

8월 중국 70개 대, 중형 도시 부동산 판매가격이 동기 대비 2%, 전월 비 0.9% 상승했다. 1~8월 부동산개발기업 자금은 33,689억 위안으로 작년보다 34.2% 증가했다. 그 중 국내 대출이 46.3% 증가했고, 외국계자금이 33.6% 감소했으며, 자체조달자금이 12.6 증가했고, 기타 자금이 52.7% 증가했다. 기타 자금 14,961억 위안 중 개인 부동산 담보대출이 4,507억 위안으로 94.1% 증가했다.

중국, 산업간 소득 불균형 완화할 것

중국 발전개혁위원회가 “소득분배 조절을 강화할데 대한 지도의견”을 작성하여 연내 시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작년 연봉 상위 3개 업종은 증권(17.21만 위안), 기타 금융(8.77만 위안), 항공운송업(7.58만 위안)으로 전체 평균의 5.9배, 3배, 2.6배에 달해 산업간 소득 불균형이 심각한 수준이다. 독과점 산업의 세수를 강화하고 중앙기업의 임금체계를 정비하는 등 방식으로 소득 불균형을 해소할 방침이다.

중국, 서비스 아웃소싱기업 지원책 발표

9일 중국인민은행, 상무부, 은감회, 증감회, 보감회, 외환관리국 등 6개 부서에서 공동으로 “서비스 아웃소싱산업 금융지원에 대한 의견”을 발표했다. “의견”은 아웃소싱업체의 환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Off-Shore아웃소싱의 위안화 결제를 장려하고, 외환시장을 적극 육성하여 다양한 환헷지상품을 개발하며, 서비스 아웃소싱기업의 외환심사를 간소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 아웃소싱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준에 부합되는 아웃소싱업체의 기업공개와 채권발행 등 직접금융을 통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수출신용보험료율를 낮추는 등 조치도 포함되었다.


조용찬 한화증권 중국팀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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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