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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는 대량 학살범…히틀러와 섹스하는 것” TV광고 논란


12월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앞두고 제작한 홍보 포스터에 히틀러를 비롯 후세인, 스탈린과 젊은 여성이 성관계를 갖는 장면이 등장해 화제다. 독일 함부르크에 본사를 둔 광고업체가 로겐보겐사가 제작한 것으로 ‘에이즈는 대량학살범(Aids Is a Mass Murderer)’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로겐보겐사는 이와 함께 히틀러와 젊은 여성이 성관계를 가지는 47초짜리 흑백 동영상도 제작했다. 동영상에서 젊은 여성이 정체 모를 남성과 옷을 벗고 불빛이 희미한 침실에서 정사를 나눈다. 여기까지는 향수나 속옷 광고와 비슷한 포맷이다. 하지만 마지막 결정적인 순간에 남성이 고개를 들자 히틀러의 얼굴이라는 게 밝혀지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 홍보물은 2009 세계 에이즈의 날에 맞춰 유럽 전역에서 TV광고와 영화관 광고물로 방영될 예정이다.

하지만 에이즈 환자를 위한 구호 재단에서는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들에게 씻지 못할 오명을 뒤집어 씌우는 처사라며 이 광고물에 대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콘돔의 사용 등 실제적인 예방책에 대한 메시지도 별로 없다는 반론도 있다.

▶‘에이즈는 대중 학살자’광고 동영상 보러가기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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