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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우라늄 농축 마무리 … 플루토늄 무기화”

북한은 자신들의 우라늄 농축 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으며 폐연료봉 재처리를 통해 추출한 플루토늄도 무기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즈워스 방한에 맞춰 공세
‘북·미 직접 대화하자’ 압박

북한은 유엔 주재 북한 상임대표 명의로 3일 안전보장이사회 의장에게 발송한 편지를 통해 “안보리 결의 1874호를 전면 배격하며 그에 구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반발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밝혔다.



북한은 이 편지에서 6자회담 거부 방침을 재확인한 뒤 “조선반도의 비핵화는 철두철미 미국의 대조선 핵정책과 연관되어 있다”며 북·미 대화를 고집하는 종전의 입장을 반복했다. 또 “안보리 일부 상임이사국들이 제재를 앞세우고 대화를 하겠다면 우리 역시 핵억제력 강화를 앞세우고 대화에 임하게 될 것”이라며 제재가 계속되면 추가적인 강경 수단을 동원할 수 있음도 시사했다.



북한이 편지를 공개한 것은 미국인 여기자 석방과 김대중 전 대통령 조문특사 파견 등 일련의 대미·대남 유화 공세에도 불구하고 북·미 직접 대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데 대한 대응책으로 분석된다. 한 당국자는 “핵개발 가속화 공언이 ‘허언’이 아님을 보이면서 북·미 대화를 다시 한번 촉구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방북 초청을 거부한 스티븐 보즈워스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4일 서울을 찾는 시점에 맞춰 편지 내용을 보도한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



문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정부는 단호하고 일관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예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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