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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영 사망케 한 ‘위암’, 젊은 층에 오히려 치명적

37세에 위암으로 숨진 배우 장진영은 더부룩하고 속쓰림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지만 이미 4기였다. 이처럼 위암은 젊은 층에서 발병할수록 오히려 치명적일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외과 노성훈 교수는 "위암의 대표적 초기 증상인 속쓰림이나 소화불량, 구역질, 체중감소 등은 젊은 층의 소화기 질환과 구분하기 쉽지 않아 발견이 늦다”고 경고했다.

그는 젊은 층 위암에서는 발병과 동시에 암세포가 번져나가는 '침윤형 위암'이 많아 치료하기 더욱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위암 대비책으로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밖에 위 점막을 손상시키는 탄 음식이나 짠 음식 등의 섭취를 피하고 음주나 흡연, 회식 등에 자주 노출되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을 것도 강조했다.

노 교수는 “무엇보다 속쓰림 증상이나 만성적 소화불량, 복통, 토혈 등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정밀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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