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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10대, 폭탄테러 도모하다…

런던의 10대 2명이 ‘프로젝트 레인보우’란 학살을 도모했던 것으로 밝혀져 영국시민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3일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런던에서 열린 재판에서 매튜 스위프트(18세)와 로즈 맥나잇(16)은 지난 1999년 미국에서 일어난 ‘컬럼바인 총기난사 사건’ 10주년을 기념해 범행을 계획했다고 자백했다.

자신들이 다니던 학교에 가서 반 학생들과 선생님을 살해하고 마지막으로 자살을 하겠다는 시나리오까지 쓴 이들은 학교에 가기 전, 근처 쇼핑센터에서 추가 범행을 저지를 계획도 구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학교로의 총기반입법과 건물 내 폭탄설치법까지 자세히 다이어리에 적어놓는 등 ‘아무도 살아나가지 못하게’ 하기 위한 구체적인 문건도 작성했다.

원만하지 못한 학교 생활을 해 온 것으로 밝혀진 이 둘에 대해 검사관 피터 라잇은 “둘이서 상상만 해 오던 것들을 결국 실행에 옮기려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두 학생은 지난 3월 술김에 한 여성에게 범행 계획을 말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조인스닷컴 김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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