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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해운대’복제 DVD 중국서 단돈 900원에 팔려

한국에서 개봉 한 달여만에 관객 1000만명을 동원해 흥행에 성공한 영화‘해운대’가 지난달 25일 중국에 진출했다. 하지만 중국 현지에서 개봉한 지 1주일도 지나지 않았는데도 길거리에서 해적판 DVD가 나돌고 있다.

영화 ‘해운대’ 해적판 DVD는 베이징 한인타운인 왕징(望京)지역 DVD판매점에서 단돈 5위안(900원)에 살 수 있다. 버젓이 중국어 자막까지 붙어 있다. 상하이 시내 노점상에서도 살 수 있다.

한국 웹하드와 P2P 사이트를 통해 영화‘해운대’동영상이 불법 유출된 것은 지난달 29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사건이 발생하자마자 온라인서비스제공사업자 140곳에 복제, 전송 중단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으며, 현재 경찰 당국은 이번 유출 사건을 영화사 내부자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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