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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봉 5개월째 폐암 투병 중 많이 호전

5개월째 폐암과 싸우고 있는 코미디언 백남봉이 3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해 항암치료 과정을 공개했다. 백남봉은 “벌써 항암주사만 7번째”라며 무려 7시간 동안 주사를 맞으며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백남봉은 지난 4월 늑막염 수술 도중 암세포를 발견, 폐암 진단을 받았다. 이어 10시간에 걸쳐 종양제거 수술을 하고 지금까지 꾸준한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종양을 조기에 발견했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치료에 전념하다 보니 치료 경과는 비교적 좋은 편이다. 주치의는 “조금만 더 치료하면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남봉은 “(항암치료 후) 7㎏가 빠졌다”며 “그래도 예전에는 제대로 걷지도 못했다. 지금은 많이 좋아진 편이다. 병원에서도 부지런히 움직이라고 한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아내 이순옥씨도 함께 출연해 암과 맞서 싸우는 과정에서 더욱 끈끈해진 부부애를 과시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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