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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비서관 후속 인사 단행


이명박 대통령은 2일 홍보수석 산하에 기존 언론1·2비서관이 통합된 언론비서관에 박흥신 전 언론1비서관을 임명하는 등 청와대 비서관 8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지난달 31일 있은 수석 인사와 개편의 후속 조치다.

신임 박 비서관은 신문과 방송 등 언론정책 일반을 총괄하는 것으로 역할이 확대됐다. 공석이던 민정2비서관엔 김진모 법무부 정책기획관이 임명됐다. 김 비서관을 제외한 나머지 7명은 청와대 내에서 소속 수석실을 옮기거나 업무 성격 변화로 명칭이 바뀐 비서관들이다.

홍보수석 산하의 국정홍보비서관은 이성복 전 홍보2비서관, 뉴미디어홍보비서관은 김철균 전 국민소통비서관이 맡게 됐다. 신설되는 메시지기획관 산하의 메시지기획비서관엔 이동우 전 홍보1비서관이 임명됐다.

이 밖에 ▶정무1비서관은 김해수 전 정무비서관 ▶경제금융비서관은 임종룡 전 경제비서관 ▶방송정보통신비서관은 양유석 전 방송통신비서관이 각각 맡게 됐다.

기획관 자리로 신설된 메시지기획관·인사기획관과 국제경제보좌관 인선은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박선규 대변인은 “기획관 인사는 검증 문제가 마무리되지 않는 등 내부 조율 작업에 시간이 필요해 다소 미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남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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