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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신간] 진관스님 시집·불교사 출간 外

◆진관스님 시집·불교사 출간

늘 검정 승복에 황색 가사를 걸치고 다니는 진관(60·사진) 스님은 불교계 민주화 운동 승려로 통한다. 그런데 알고 보면 의외의 모습도 있다. 그는 출가 후에 서울예대 문예창작과(희곡 전공)를 졸업한 문학청년 출신이다. 지금껏 낸 시집과 수필집, 동화집과 소설, 서간집도 숱하다. 희곡 ‘선객’과 ‘염화미소’는 실제 무대에 올라가기도 했다.

진관 스님이 최근 15번째 시집 『거동사의 노래』(한강, 1만원)와 『근대불교 정화운동사 연구』(경서원, 3만원) 두 권의 책을 펴냈다. 이전 시집이 주로 인간에 대한 성찰을 다룬데 반해 이번 시집은 사찰을 소재로 했다. 그는 서문에서 “시를 창작하는 것은 바로 정각의 길에 이르는 것이며, 자아를 완성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화엄도량’이란 시에서 “화엄경을 읽고 있는 밤은 행복하지/이름 없이 살다간 수많은 사람들의 영혼/팔을 걷어 팔을 흔들고 바라본 산천/그날에 영혼이 살아서 숨을 쉰다”고 노래한다.

『근대불교 정화운동사 연구』에선 1960년 대법원에서 할복을 시도했던 여섯 비구 중 한 명인 월탄 스님을 중심으로 해방 후부터 박정희 정권까지 불교계 정화운동사를 다루고 있다.

◆보경스님 『사는 즐거움』 펴내

도심 포교당인 서울 삼청동 법련사(송광사 서울분원) 주지 보경 스님이 『사는 즐거움』(뜰, 1만2000원)을 출간했다. 스님은 “비를 맞고 길을 가는 사람을 돕는 건 우산을 접고 같이 비를 맞는 데 있다. 자비심을 키울 때 비우는 즐거움을 알게 된다”고 말했다.

◆계(戒)와 율(律)의 차이 소개

일본 도쿄대에서 초기불교교단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이자랑씨가 『계율이야기』(불교시대사, 1만2000원)를 냈다. 계(戒)와 율(律)의 차이점과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를 소상하게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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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