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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영어로 대학간다 下 - 일반고교 학생을 위한 합리적 전형선택

C양: C양은 영어능력과 내신성적을 함께 평가하는 전형에서 유리하다. 고려대 세계선도인재의 경우 학생부(내신, 기타활동 등) 평가에서는 아주 좋은 점수를, ‘영어공인점수’ 평가에서는 지원자격기준(TOEFL 110점)을 웃도는 113점의 성적을 갖추고 있어 나쁘지 않은 점수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2단계 심층면접(30% 반영)만 잘 준비하면 최종 합격 가능성이 높다. 연세대 글로벌리더의 경우 일반고교 출신 학생에게 요구되는 지원자격요건 중 하나인‘2개 이상 공인외국어성적’으로 TOEFL과 HSK 성적을 갖췄다. 주목할 점은 HSK 4급에 불과하지만 지원자격을 얻는 데는 별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 서류평가(60% 반영)에서 예년 합격생들의 평균 수준에 해당되므로, 논술시험(40%반영)을 정상적으로 치른다면 합격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다만, 서울대 특기자의 경우 현재 조건으로는 불합격할 확률이 더 높다.

C양에게 유리한 제2순위 전형은 ‘영어능력’을 주로 평가하는 전형이다. C양의 영어공인점수가 다소 부족한 편이지만, 이화여대 국제학부와 한양대 국제학부의 경우 영어공인점수, 내신, 기타서류 평가에서 예년 합격생 평균에 해당하는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영어면접만 성실히 준비한다면 최종 합격도 문제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고려대 국제학부와 연세대 UIC의 경우에는 C양의 영어공인점수가 예년 합격생 평균(TOEFL 116~117점)에 비해 부족하다. 다만, C양의 내신과 기타활동 등을 고려해 볼때 1단계 합격 가능성은 적지 않다고 판단된다. 또 이화여대 국제학부와 한양대 국제학부를 위한 영어면접을 준비한다면 고려대 국제학부와 연세대 UIC를 위한 별도의 준비가 필요 없으니,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도전해보는 것이 좋겠다.TOEFL 점수만 50% 반영하는 서강대 알바트로스의 경우엔 인문계 혹은 국제문화계II에 지원해야 합격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이화여대 글로벌인재의 경우에는 교과(30% 반영)와 기타 서류(50% 반영)에서 아주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20% 반영되는 면접만 제대로 준비한다면 합격생들 중 상위 30%에 포함돼 수능면제조건으로 최종 합격할 수도 있다.


D군: 내신이 좋지 않은 D군은 영어능력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전형을 제1순위로 골라야 한다. D군의 TOEFL 점수가 지원자격요건(110점)에 미달하지만, 고려대는 AP 3과목 5점 만점을 TOEFL·TEPS의 최고득점으로 환산해주기 때문에 지원자격을 얻으면서 ‘영어공인점수·AP3과목’ 평가에서 만점을 받게 된다(이 정책은 내년부터 폐지). 물론 내신 때문에 불안한 점이 있긴 하지만 영어면접(40% 반영)을 성실히 준비한다면 최종 합격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연세대UIC의 경우엔 서류평가에서 영어공인점수와 내신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D군의 1단계 합격이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 TOEIC을 영어공인성적으로 받아주는 한양대 국제학부의 경우엔 D군의 TOEIC 성적(990점 만점)과 활발한 기타활동을 고려할 때 영어면접을 망치지 않는 한 충분히 합격할 것으로 보인다. 서강대 알바트로스의 경우는 낮은 TOEFL 점수로 인해 1단계 통과도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D군이 택할 수 있는 2순위는 ‘영어능력’과 ‘내신’을 함께 평가하는 전형이다. 내신 평균이 4등급으로 낮아 사실상 서울대 특기자, 연세대 글로벌리더 및 성균관대 글로벌리더 전형엔 합격 가능성이 거의 없다. 다만, 한양대 글로벌한양의 경우엔 반드시 도전해볼 것을 권한다. 일반고교 출신 학생에게 적용되는 지원자격요건 중 하나인 ‘교과별 상위 3개 과목 총 6개 과목 평균 2.5 등급 이내’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원자격만 갖춘다면 교과평가에서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왕성한 기타 활동과 TOEIC 만점의 성적으로 서류평가(50% 반영)에서 상대적으로 좋은 점수를 받아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려대 세계선도인재의 경우엔 학생부 평가에서 부족한 내신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기는 어렵다. 다만, AP 3과목 모두 5점으로 총 28% 반영되는 ‘영어공인점수·AP3과목’ 평가에서 만점을 받을 수 있다는 점과 왕성한 기타 활동을 근거로 볼 때 1단계 통과가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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