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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소년야구 아시아 정상 복귀

청소년야구대표팀이 6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복귀했다.

한국은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8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대만을 9-2로 꺾었다. 한국은 1996년과 2003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0-1로 뒤지던 1회 말 김경도(덕수고)의 적시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6회 1사 1, 2루에서 대타 조윤성(경기고)의 좌전안타로 균형을 깼고, 강민국(광주일고)의 2타점 3루타가 터지면서 4-1로 달아났다. 한국은 8회 말 4타자 연속 번트로 대만 내야진의 혼을 빼놓으며 5점을 추가했다.

대회 2승을 올린 문성현(충암고)은 최우수선수가 됐다. 3, 4위전에서는 일본이 중국을 28-0, 5회 콜드게임으로 이겼다.

김효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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