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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의혹 재수사 말로만 유족참여-김중위 아버지

국회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연구모임' (대표 李健介 의원.자민련) 은 15일 숨진 김훈 (金勳) 중위의 아버지 김척 (金拓.사진) 예비역 중장을 불러 경위를 듣고 의문사에 관한 특별조사위 설치문제를 논의했다.





金씨는 "현재 군 수사가 유족들을 배제한 채 진행되고 있다" 며 "군 수사에 한계가 있는 만큼 민간인에 의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 고 주장했다.





참석 의원들은 "군 같이 자유로운 출입이 보장되지 않는 조직에서 발생하는 사건에 대해서는 진상이 은폐되기 쉽다" 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유족의 요청이 있을 경우 국회의원 50인 이상의 동의를 받아 '의문사 진상조사 특위' 를 구성할 수 있도록 관련법 제정을 추진키로 했다.





다음은 의원들과 金씨간 일문일답.





- 기존 수사의 문제점이 무엇이라고 보는가.





"과학적 분석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사망 이후 현장도 인멸됐고 유품 보존도 안됐다.


지문 채취도 안해 영결식 도중 염을 중지시키고 지문을 채취했다. "





- 현재 진행되고 있는 특별합동조사단 수사를 어떻게 보는가.





"재조사를 위해서는 1, 2차 조사의 잘못된 부분에 대한 확인과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


군생활을 계속할 수사요원들이 자신의 불이익을 감수하면서 동료의 결정을 뒤집을 수 있을지 의문시된다.





전문성도 문제다.


한국 수사관이나 법의학자들은 권총 관련 사고 경험이 전무한 상태다.


이 부문 전문가인 노여수 (魯麗洙) 박사는 현재 본인 사정으로 귀국이 어렵다고 들었다. "





윤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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