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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시민스파이', CNN에 김정일 저택 사진 공개

커티스가 공개한 김정일 저택 사진
위성사진을 이용해 북한 주요 시설을 추적하기로 유명한 미국인 커티스 멜빈(Curtis Melvin)이 최근 뉴스 전문 채널 CNN에 출연해 김정일의 저택 사진을 공개했다.

미국 조지 메이슨대 경제학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커티스는 수영장과 워터슬라이드가 딸린 한 저택 사진을 제시하며 김정일 위원장의 여러 저택 가운데 하나라고 전했다. 범죄인 수용소와 함께 평양 외곽의 평성시장, 평양과 남포 중간에 있는 18홀 골프장 등의 위성 사진도 공개했다.

지난 2004년과 2005년 북한을 방문했던 커티스는 북한의 주요 비밀시설을 구글어스(Google Earth) 위성사진을 토대로 온라인 지도에 표시, 대중들에게 알려왔다.

지난 5월 월스트리트저널 등은 커티스를 ‘민간 스파이’로 소개하며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국가인 북한이 인터넷의 도전을 받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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