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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재팬, 의상 선정성 논란에 '가리개'로 해결?

서인도제도에 있는 바하마에서 지난 10일(현지 시간) 미스유니버스 각국 대표들이 민족의상을 입고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는 무대를 선보였다.

그 중 일본 대표 미야사카 에미리(25)의 의상은 단연 화제였다. 미야사카는 지난 달 22일 일본 동경에서 선보인 민족 의상으로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상황이었다. 당시 핑크색 속옷과 스타킹을 잡아주는 가터 벨트가 드러나 선정적이라는 비난이 제기됐었다.

이날 미야사카 에미리는 일부 비난을 의식해서인지 전통 기모노를 개량한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종전과 달리 앞 부분을 살짝 가릴 정도로 길이가 조금 길었다.

일본 언론들은 “당초 일본에서 보여줬던 핑크색 속옷과 하반신을 그대로 노출하는 의상이 ‘너무 야하다’는 지적을 받아 본선 무대에서는 일부를 가리고 나왔다”고 전했다.

2009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 본선은 오는 23일 개최된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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